요식업 종사자의 남들과는 다른 생활루틴
규칙적인 생활루틴을 즐기는 것에 대하여
음식점을 운영하면 점심 장사를 위해 10시 전에 출근하지만 퇴근은 일반직장(9-18시)보다 늦기 마련이다.
(직장인의 퇴근 후 식사시간이 업무시간이니)
결국 남들보다 오래 일하면서 삶의 균형을 맞추려면 직장인보다 긴 브레이크타임 활용이 핵심이다.
최근 1년은 평일 5일 중 3일은 운동을 하고 나머지는 푹 쉬거나 지인을 만나거나 아이들을 챙기는데 시간을 쓴다.
3시경에 헬스장에 가면 사람도 없고 쾌적하다.
카페도 마찬가지다. 밀도높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운동을 마치고 약 한시간 동안 카페에서 생각을 정리하거나 책을 읽거나 글을 쓴다.
그냥 오락거리로 스마트폰을 쳐다보기도 한다.
루틴하게 원하는 하루 하루를 보내는 기분은
마치 핏이 딱 맞아 떨어지는 신발과 바지 밑단을 보며 걷는 걸음처럼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