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툭 지나가던 내 걸음이
또또 멀게만 느껴지는 하루에요 난
점점 마음이 겁이 나서 이제 버틸 수가 없죠
혼자인 게 두려워요 난
너의 하루는 어때?
난 잘 못 지내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힘들어
꿈은 어디에 있는지
나의 하루는 그래
서툰 날이지만
이 노래가 나의 위로가 되길
빛나길 원해
뚝뚝 내리는 내 눈물이
또또 멈추질 않아요 나 힘들어요 난
점점 마음이 멀어져도 이제 버릴 수가 없죠
혼자인 게 힘들어요 난
너의 하루는 어때?
난 잘 못 지내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힘들어
꿈은 어디에 있는지
나의 하루는 그래
서툰 날이지만
이 노래가 나의 위로가 되길
불안하기만 했던 내 감정도
밤하늘의 별이 되어 더욱 밝게 빛나길
너의 하루는 어때
난 잘 못 지내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힘들어
꿈은 어디에 있는지
하루도 수고했죠
서툰 날이지만
이 노래가 나의 위로가 되길
빛나길 원해
https://youtu.be/9Ejpif4IUOU?si=6iWTWgWnbjQ1EiED
사람의 꿈을 가장 먼저 부정하는 이가 부모라는 말을 들었다.
아이가 가진 꿈을 듣고,
“가능성이 없다.”
“그 길은 힘들다.”
“남들이 다 가는 길을 놔두고 왜 그 길로 가냐.”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그러고 싶지 않다.
아니, 사실 난 그럴 능력조차 없다.
나는 그저 내가 살아온 세상만을 본,
아이보다 나이가 많은 남성일뿐이다.
유전자를 물려줬다는 이유로
집안에 신분제가 생기는 걸 나는 부정한다.
부모와 자식이라도, 결국 각자 자기만의 세상을 살아가는 동등한 존재일 뿐.
아이와 나의 삶에는 교집합이 존재하지만,
그 안에서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는 다르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세상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을 마련할 돈을 벌기 위해,
오늘도 힘든 하루를 보내는
나와 내 아이, 그리고 우리 모두가
서로의 꿈을 부정하는
그런 재미없는 일을 굳이 우리 삶에 더할 필요가 있을까?
응원의 박수,
끊이지 않는 지지,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지원.
그것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더구나, 그 아이는 바로 내 아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