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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브리엘의오보에 Jan 31. 2020

매력적인 존재

점점 더

매력적인 존재들이 시야를 채워간다

시야가 채워지면서 충족된다, 마치

예전부터 매력적인 것만 추종해 온 것처럼


이러다가

세상은

매력적이어서 쳐다보아지는 존재와

매력이 없어서 쳐다보고 있는 존재로 나뉘지 않을까


다행인 것은

매력의 기준이 시간에 따라 변한다는 것이다

결국

지금은 내가 주목받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나와 같은 유형이 주목을 받을 수 있다


대중의 시선을 끄는 것이 노력으로 된다면

결코 나 혼자 애를 쓴 결과는 아닐 것이다.


권력을 갖거나

대중의 시선을 갖기 위해서는

집단을 이루어야 하고

가장 큰 혜택을 얻으려면

그 집단이 나를 중심으로 움직여야 한다


또 한 가지

특정 존재로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여러 개의 시선 받는 존재를 전면에 내세워 분산시킬 수는 있지만

머릿속에 마음속에 남는 존재는 명확하다.

이는 개인의 호불호라서 집단의 노력 조차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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