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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브리엘의오보에 Jul 16. 2020

Coffee, 핸드드립 방법 - 동영상

어제 도서관에서 대여해 '도쿄 스페셜티 커피 라이프(이한오 지음 | 북노마드 | 2020년 07월 20일 출간)'를 읽었다. 여행 가기 어려우니 이렇게라도 가고 싶고 보고 싶은 장소를 방문한다. 

이 책은 커피의 제3의 물결이라고 칭해지는 스페셜티 커피를 전문으로 서비스하는 카페와 전문 로스터리를 방문한 기록이다. 여느 여행 서적과 달리, 커피, 커피를 추출하는 법, 원두의 품종 등 평소 커피를 즐기는 필자가 궁금해 하던, 혹은 몰랐던 부분은 툭툭 건드려 주었다. 그런 터치가 더 나은 홈 핸드드립 커피를 원하는 마음을 고양했고, 핸드 드립 방법을 동영상 사이트에서 찾게 했다.


이런 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효율'이라는 것을 생각해, 키워드로 다양한 동영상을 검색하지 않고 설명이 괜찮은 동영상 게시자의 목록에서 찾는 방식으로 시간을 줄였다. 


먼저 아래 페이지에서 커피 핸드드립 방법의 종류를 살펴봤다:


https://blog.naver.com/1kgcoffee/70172471103?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여기에 기술된 종류 중 '핸드드립', '드리퍼'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만 골랐다. 제외된 두 종류는 일반적인 드립과는 다른 방식이다. 아래의 분류는 드리퍼의 종류에 따른 핸드드립 커피 추출 방법을 보여준다.


칼리타 핸드 드립: 

https://youtu.be/jBVPzJicLSM

고노 드립:

https://youtu.be/UJPLaZxUaxE

멜리타 드립:

https://youtu.be/EzUZcqpUH6E

하리오 드립:

https://youtu.be/ZKbk144dGII

케멕스 드립:

https://youtu.be/-aS9y2WOAV8

꽤 오랫동안 필자가 가정에서 핸드드립 커피 추출을 했던 방식은 한 마디로 복합적인 방식이었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드리퍼를 본다면 고노 드립 방법이 가정 적절하다 생각 됐다. 다른 드립 방식도 자주 연습하여 익숙해져야 하지만, 반복하여 익숙해지고 싶은 드립 방식은 고노 드립의 점 드립 방식이었다. 물방울을 점점이 떨어뜨리는 점 드립은 익숙해지면 기술력 있어 보일 것 같았다.


위 동영상을 살펴보고 마음이 끌리는 드립 방법이 있나? 수년의 경험에 미루어, 제대로 드립만 해도 커피 맛은 크게 달라진다. 이미 올바른 방법에 익숙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원두를 찾은 분들은 '이런 방법도 있지'하며 볼 만한 동영상이라 생각한다. 필자는 도전 과제를 찾게 되어 일상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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