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마음 여행

Which 어떤 것을

by 가브리엘의오보에

선택의 방법


전자책 서비스에 찜해둔 책이 90권을 채웠다

현재 맛보기를 포함, 읽고 있는 책은 6권 정도

그리고 공공 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4권 정도, 이 중 맛보기를 포함해서 책갈피가 4권 모두에 꽂혀 있다


찜하는 기준은 호기심 90%, 필요성 10% 정도

서점에도 2주일에 한 번은 간다

나는 다이얼 전화기부터 사용한 세대

전자책 이용 빈도가 급격히 올라가고 있지만, 종이책에 애착이 크다


책을 선택하는 기준을 바꿀 필요가 있다

찜한 서적에 의무감이 물든다

보고 싶다, 혹은 보겠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쌓이고 읽는 속도는 그대로.


이런 상황은 음반에서도 발생한다

스트리밍 서비스에 듣겠다고 만든 폴더에 400곡 이상이 쌓여 있다

매일 오전 음악을 듣고 「좋아요」를 누르고 가사를 살펴보고 공유 플레이리스트로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역시 쌓이는 속도가 더 빠르다


역시, 선택의 기준


기준 #1. 필요성


나를 살펴보면, 필요성만으로 무엇을 고르는,

그렇게 건조하고 숨이 막히는 상황을 못 견딘다

호기심에 들쳐 보는 재미를 놓지 못한다


기준 #2. 호기심


충족이 필요한 영역을 충족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당연한 진실

호기심에 신이 나서 칠 날라 팔 날라 돌아다니는 내 모습에 실망하는 자신

필요성 충족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슈 #1. 목표 의식이 높지 않다


하고자 하는 일을 프로젝트로 설정해서 일정도 짜고 획득 가치로 산출물도 정한다

매일 노력한다

내 목표 의식은 낮지 않다


이슈 #2. 호기심에 흔들린다


내 목표 의식에 비하면 호기심은 레저다

레저에 흔들린 적이 없다


문제는 우선순위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옛 선비가 경을 대하듯 한다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안다

중요하고 급한 일에 집중하기보다, 중요하고 급하지 않은 일에 집중한다

소위 유비무환(有備無患)


과거를 상기하고 반복되는 실수에 미리 대비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가는 데 집중한다

획득 가치에 필수적인 달성 항목에 집중하여 시간을 내실 있게 활용한다

이것을 과업이나 과제에만 사용하지 않고 자기 계발에도 활용한다


우선은 이것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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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선택

Photo by Mathias Reding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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