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된 과제를 해결하는 손은 낯선 대지에 선 그것과 같지 않아.
이미 길을 알고 있는 듯 자연스럽게 움직여
처음 같지 않아
악수를 하는 손은 예전에 만난 적이 있는 사람과 재회를 나누는 것 같아.
처음 같지 않아
휠을 잡은 손이 떨린 적이 없어.
어제 왔던 곳을 오늘도 가는 것 같아.
정말 처음이 아닐까?
정말 능숙할까?
그 나이에?
누구나 그런 과정을 거치면, 사회 초년생인데 왜 그는 처음 같지 않을까?
그 진실을 알면 나도 능숙해질까?
그 비밀을 알면 나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내 발목을 잡는 내 손을 열 열쇠를 얻게 될까?
남의 허물은 잘 보면서 성장하지 못하는 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성장 #욕구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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