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달성 다이어리
목표란 무엇인가?
Gabriel's Oboe목표란 꿈을 이루기 위해 달성할 대상이다. 예를 들어 보자.
"난 의사가 될 것이다. 의사가 되어 (목표를 이루어) 사람들이 돈 없이도 치료받도록 할 것(꿈을 이룰 것)이다."
"난 부자가 될 것이다. 부자가 되어 (목표를 이루어) 꿈만 가진 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동력을 공급할 것(꿈을 이룰 것)이다.
반드시 꿈을 가져야 한다거나, 목표가 꿈에 닿기 위해 통과할 문일 뿐이라는 말이 아니다. 또한, 목표 달성이 이타적 의미와 연결될 필요는 없다. 이기적일 수 있고, 개인적일 수 있다.
"왜 의사가 되려 해?"
"왜 부자가 되려 해?"
라는 타인의 말에 답을 해야 할 의무는 없다. 그들은 구경꾼일 뿐이다. 나는 나의 삶을 산다. 그러므로, 내가 목표를 갖던 꿈을 꾸던 모두 나의 의사결정이다. 나 외 모든 타인은 무관한 존재일 뿐이다.
이 목표 달성 다이어리는 바로 "나를 위해" 만든 것이다.
Gabriel's Oboe먼저 자신에게 질문한다.
"나는 무엇을 왜 이룰 것인가?"
이러한 질문은 꿈이든 목표든 상세히 구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루려는 대상(목표, 꿈)은 상세히 구상할수록 달성 가능성이 높다.
"목표(꿈) 대비 나는 어디에 서 있나?"
자신의 현 위치를 파악한다. 이는 목표 달성 과정에서 매일 확인할 사항이다. 그리고 몇 장을 공부했는지가 아니라, '어제보다 나아졌는가'에 집중한다. 자신의 현 위치는 정성적일 뿐 아니라 정량적으로도 파악하길 권고한다. 현 위치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은 목표 관리 기준이자, 앞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나침반이다.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수적인 활동은 무엇이고, 그 산출물은 무엇이며, 각 활동은 언제까지 달성할 것인가?"
서점을 차리는데 필요한 필수 활동은
1) 서점(매장) 확보(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2) 상품(책) 확보
3) 고객 확보
이다. 고객 확보를 광고라 하든 마케팅이라 하든 그것은 당신의 의지다. 용어는 단지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상징일 뿐이다. 목표 달성의 핵심 활동은 본질에 접근하려는 노력이다. 학자들이 명명한 용어를 아는 것은 핵심 활동이 아니다.
달성 과정에는 피드백(feedback)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피드백은 고급문화다. 경험해 본 자 만이 할 수 있다. 다행인 것은, 우리 몸의 호르몬은 피드백을 반복한다. 상태에 따라 호르몬 분리량을 달리한다. 그렇다면, 적어도 '인간'은 피드백의 경험자다. 1차적 피드백은 진행한 과정을 복기 復碁한 후,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다음 과정에 반영하는 것이다. 고급 피드백일수록 개선점 도출은 상세하고 핵심 사항을 잘 분별해 낸다. 이는 특별한 방법론이 아니라 반복에 의해 스스로 깨닫는 과정이다. 그러니 걱정 말자. 개선점을 도출할 때, 자신을 절벽으로 몰아붙이지 않는다. 오히려 위로하고 다독인다.
Gabriel's Oboe이것을 아래와 같이 Excel로 구현했다.
Gabriel's Oboe매우 간단한 구조다. 뼈대만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도구일 뿐이다. 다음 꿈을 위한 자료를 만드는 과정이다. 도구가 꿈을 이루어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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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Image: 사진: Unsplash의kraken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