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전자책을 다시 소개해봅니다

마음은 소심 소심, 날씨도 꾸물꾸물

by 사각사각

오늘 날씨는 곧 비가 떨어질 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 김에 좀 쉬어가는 시간이 되어야 겠어요. 분주한 마음을 내려놓으니 오히려 차분해지면서 홀가분해지네요. 내일이면 다시 호들갑을 떨겠지만, 오늘은 좀 명상하는 마음으로 살아보겠습니다.


제 책을 다시 소개 드립니다. 하하. 매일 yes24에 들어가서 판매지수, 서평들을 둘러보곤 합니다. 몰래 구매를 해볼까 하는 유혹이 드네요. 몇 권이나 구매해야 하지? 농담입니다. 마치 떨어지는 주식 차트를 보는 기분이랄까요? 은근히 마음이 아프고 계속 보면서 중독이 됩니다.


부탁하자마자 선뜻 서평을 남겨주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에요. 읽을 때마다 웃음도 나고 행복해집니다.

제 책 재미있을 것 같으면(재밌어요!) 구매를 부탁드려요. 소심한 홍보를 또 해봅니다. 다른 출간 작가님들의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책을 판매한다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더군요.


날마다 주절주절하면서 엄청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시는 분도 있고요. 하하.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하나 봅니다.


어디선가 책을 쓰고 나면 작가에서 판매자로 바뀌어야 한다. 이런 비장한 문장도 접했어요.


아무튼, 계속 쓰다보면 무엇이든 되겠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본판_예스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8033953

브런치 작가 ㅇㅇ님이 남겨주신 서평입니다. (저보다 훨씬 잘 쓰시는 것 같은데 곧 책이 나오겠네요) 무한 감사합니다!


[중년의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사랑에 대한 물음]은 작가 '이레'가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풀어낸 중년의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다.


사랑이라는 단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어린 날의 추억이나 서투르지만 풋풋한 사랑일 것이다. 나도 한때는 사랑이 청춘의 전유물인 것처럼 생각했다. 그러다 나이를 먹고, 그 청춘을 지나고 보니.. 사랑은 나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었다. 흔한 이야기처럼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상관없다." 우리 인간의 기대 수명도 늘어났고, 결혼적령기도 늦어졌다. 이제는 40대 이상의 솔로도 많고, 그들의 사랑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다. 나만 해도 마흔을 넘긴 지금까지 아직 미혼인데다, 주변을 보아도 짝을 찾은 친구와 아직 짝을 찾지 못한 친구의 비율이 거의 반반이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원래 인간은 머리가 둘이고, 팔과 다리는 네 개씩 가지고 있었다. 신들은 이런 인간이 강해지는 것이 두려워서 인간을 반으로 나누었다. 그래서 인간은 지금의 모습이 되었고, 이때 잘려져 나간 자신의 반쪽을 찾아 평생을 헤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반쪽을 찾아가는 여정이 바로 '사랑'이다. 이러니 나이도, 국경도 문제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사랑은 우리의 삶에서 꽤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우리가 사는 이유가 될 정도로. 사람을 뜻하는 한자인 사람 '인(人)'은 두 사람이 서로 기대고 있는 모습이지 않은가? 사랑은 두 사람이 만나서야 비로소 시작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가 가장 흥미 있어 하고, 세월이 지나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것 중 하나도 바로 '사랑'이다. 고전에서부터 요즘의 드라마, 영화, KPOP에 이르기까지 '사랑'이라는 소재는 결코 빠지지 않는다. 스테디셀러도 이런 스테디셀러가 없다.


그러나 이런 스테디셀러임에도 사랑은 언제나 어렵다. 흔히 아무것도 모를 때 시작하게 되는 첫사랑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경험이 쌓여도 사랑은 언제나 어렵다. 연애를 아무리 많이 해보았다고 해도 지금 이 사람과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어떤 면에서는 나이와 경험이 있는 중년의 사랑이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각자의 경험치가 각자의 색안경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레 작가의 [사랑에 대한 물음]은 이런 색안경에서 벗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자고 말하고 있다. 나이와 경험치를 걷어내고, 내 옆에 선 사람을 보면 사랑이 보인다.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사실 이미 경험을 가진 중년이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주저하고 겁을 먹는 한 사랑은 시작되지 않는다는 것을.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는 유죄'라고 하지 않던가? 지금 사랑할 수 있다면, 사랑하라. 그것은 삶이 우리에게 전하는 선물이다. 이레 작가의 [사랑에 대한 물음]이 사랑이라는 선물 앞으로 다가가는 당신의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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