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 또 다시 배탈 시작!

by 사각사각

도대체 무엇을 잘못 먹은 걸까요? 어제 수퍼에서 굴을 사다가 청양고추와 양파를 다져넣고 굴전을 했는 데 제가 했지만 너무나 맛있어서 두 팩 정도를폭풍 흡입한 것이 잘못된 걸까요?


어제부터 배탈이 시작되었는 데 까맣게 잊고 시장에서 먹거리를 잔뜩 사왔습니다. 저희 아파트에는 매주 금요일마다 작은 시장이 열립니다.


시험 감독을 마치고 와서 너무 배가 고팠던 저는 얼른 시장의 음식들을 빠르게 스캔하기 시작합니다. 주로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죠.


고추장 소스에 빨갛게 버무려진 닭강정이 눈에 들어왔지만 다이어트를 하니까 포기하고 아~그러나 큼지막하고 먹음직스럽게 부쳐진 녹두전을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묵...튀김이니까 패스하고 아..그러나 떡볶이와 오징어튀김은 나를 유혹합니다.

그리고 야채 가게에 가서 싱싱하고 저렴한 야채를 한아름 구입합니다.


집에 와서는 누가 빼앗아 먹을 새라 폭풍 흡입합니다. (아무도 없건만)다 먹고 나니 기름을 한사발 들이킨 것처럼 느끼함이 온몸을 관통하네요.


우선 배가 부르니 낮잠 한숨 자고...일어났는데 역시나 또 배탈이 시작됩니다. 엉엉엉~~~


저녁은 좀 건너뛰어볼까요?(과연)

주말에는 다시 멀쩡히 회복되기를 기도해봅니다.

놀러가야죠..ㅎㅎㅎ

식탐을 잠재워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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