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물질, 초전도체란 무엇일까?

.... 어려움

by 사각사각

초 전도체라니, 처음 듣는 단어다.

쉽게 말하면 전기가 매우 잘 통하는 물질이다. 초전도체에는 저항이 없다. 초전도 전선을 만들면 에너지 손실이 없어서 에너지 혁명이 일어난다. MRI는 영하 300~400도로 기계의 온도를 낮추어야 해서 전력이 드는 데 이에도 활용가능하다.


마이스너 효과로 자석 위에 올리면 떠오르기 때문에 자기 부상 열차에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극저온, 초고압 환경에서만 실현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LK99라는 초전도체가 개발되어서 관련 주식이 20일 이상 올라가는 것이 뉴스에 보도되고 있다. 이 물질이 상온, 상압 초전도체가 맞다 아니다는 검증과 주장에 따라서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고 한다.


이런 발표는 이전에도 여러 번 있었다고 하는 데 우리나라에서는 상온, 상압에서 초전도 현상을 구현했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1911년에 네덜란드 물리학자에 의해 이 현상이 처음 발견됐고 현재는 영하 243도 이상에서는 초전도성이 불가능하다. 현재까지 상온에서 초전도체를 구현한 일은 없었고 2020년 미국에서 발표된 논문도 취소되었다.


초전도체는 매우 높은 대기압의 만배 이상 기압에서 합성이 되는데 이번에는 상압에서도 초전도체가 합성됐다는 주장이 대두돼서 해외와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외 연구기관에서 현재 검증실험을 진행하고 30건이 넘는 결과가 보고되었는데 국내에서는 아직 검증이 되지 않고 퀀텀 에너지 연구소에서는 시료를 제공하지 않고 홈페이지도 폐쇄했다. 초전도 검증학회에서는 9월 초에 검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결과가 나와야 투자자도 제대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다. 전기 저항이 상온에서 0이 되어야 하고 자석 위에 초전도체가 둥둥 뜨는 자기 부상효과도 관찰되어야 한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므로 정량적인 이론이나 계산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동료 학자들에 의해서 검증이 되지 않아서 회의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논문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는데 물질이 완전히 떠오르지 않고 한쪽이 붙어있기 때문에 반자성이 확실하지 않아서이다.

중국 화중과기대에서 아카이브에 발표된 두 편의 논문의 제작방법에 따라서 실험해서 반자성 현상 재현 영상을 공개했다. 반자성을 가진 게 맞는 것 같다는 긍정적 여론도 있었다. 하지만 전기적 저항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다른 중국 대학교, 인도 연구소에서도 실험했으나 회의적인 반응이므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과거 여러 나라에서 개발했다고 주장한 상온 초전도체가 거짓으로 밝혀졌다. 국내 검증단의 입장은 논문에 발표된 데이터로 보아 초전도체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기업이 가지고 있는 시료 샘플을 제공하면 검증이 빨리 될 수 있다고 한다. 그 회사는 시료가 많지 않아서 공개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아직 증거가 확실하지 않으나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물질을 개발했기를 혹은 개발 중이기를 바랄 뿐이다. 세상에는 참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

밥이나 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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