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일기 - 매력있는 사람이 되자!

by 사각사각

수퍼스타 K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보통 재방송까지 두세번 보니까 학생들의 표현대로 빠순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잘생긴 외모보다는 카리스마와 매력이 넘치는 한 청년(J)에게서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제가 이 청년이 부른 개성 넘치는 팝송을 몇 번 수업시간에 들려주었기 때문에 아이들도 제가 이 청년을 응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보통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습니다. 한 여학생은 저에게 매일 똑같이 "쌍꺼풀 수술을 할까요 말까요."를 물어왔습니다.(니 마음대로 하세요)

사실 저는 꽤 오래 전 쌍꺼풀 수술을 쌀짝 했습니다.(느닷없는 성형고백) 하지만 더이상 성형을 할 생각은 없어요.


청소년기는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시기라 아직 자신에 대해서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확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티비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특히 청소년이 열광하는 아이돌들이 -모두 성형이 많이 들어간 빼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으니 그 모습을 가지려고 동경하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전신을 완전히 바꾸어주는(미녀는 괴로워?) 프로그램도 있으니까요. 저는 사실 이 분들의 과도한 성형은 가끔 부담스럽고 단지 외모의 변화에 진행자들도 너무 흥분한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진행자 중 몇명이 과도한 성형미인 헐~)


하지만 저는 뛰어난 외모보다는 살짝 모자른 부분이 있어도 자신감이 넘치고 독특한 매력이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그리고 학습과 독서에서 나오는 지성미, 꾸준한 운동으로 인한 건강미,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세련미 -이런 것이 더 매력적이지 않나요.


학생 여러분, 사람은 저마다 다른 외모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똑같은 성형미인은 관심이 오래가지 않아요.


외모를 꾸밀 시간에 독서를 하고 운동을 하고 자신이 타고난 장점을 최대한 으로 끌어올려서 진정한 매력녀(매력남)이 되세요! 성형미인 no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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