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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 판단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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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Oct 20. 2015
성경말씀에 "다른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이 판단받게 된다."는 말씀이 있다. 매일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며 사는 나에게 경종을 울리는 말씀이다.
때로 사람들이 모이면 주로 그 자리에 없는 다른 사람들을 씹는 것이 주된 화제가 되는 것 같다. 사실 재미도 있고 대상이 여럿이니 세네시간은 기본으로 시간도 잘 간다.
하지만 그저 가볍게 씹고 스트레스를 푸는 정도야 괜찮지만 잘못하면 오히려 그 사람에 대한 화만 증폭되어갈 수도 있다. 나도 예전에 메신저로 친한 샘과 누군가를 계속 씹다가 당사자에게 잘못 보내서 심장이 철렁했던 사건이 있다.(메신저 절대 조심하시라)
나야 성격대로 며칠 고민하다 정면돌파하여 직접 사과했지만 상대방에게 너무 상처를 준것 같다. 완전히 찍힌 것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비판할 시간에 나 자신에게 집중하였으면 좋겠다. 때로 우리는 나의 소중한 시간을 남에게 너무 투자하고 있는 것 같다. 그것도 쓸데없는 소모전과 비방과 시기, 질투에.
'그 사람과 평생 같이 살지는 않을거다.'라고 나 자신을 위로하며 미움의 마음을 다스려보는 것은 어떨까?(남편이 아닌 것이 다행이랄까) 미움 대신에 인간에 존재에 대한 측은지심을 갖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하지만 'ㅇ라이 정량의 법칙' 이라고 아시는 지? 어느 곳에나 ㅇ라이는 있다. 한명의 ㅇ라이가 나가면 다른 ㅇ라이가 들어온다.
괴롭지만 정말 공감이 되는 법칙이다. 그러니 사실 방법이 없다. 다들 끼리끼리 나와 취향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다. ㅇ라이는 당해낼 재주가 없으니(무식한 것과 함께) 슬슬 피해다니련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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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사랑에 대한 물음> 출간작가
영어,한국어 프리랜서 교사. 전자책 출간작가 이며 자기 반성와 함께 삶에 대한 희노애락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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