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성적에 따라 다시 수준별 반이 바뀌었습니다. 그 중 한 한생은 현재 연예기획사에 발탁된 스케줄이 빡빡하신 준연예인급(?) 학생입니다.
어찌나 끼가 넘치는 지요. 남학생인데도 오바 애교가 넘쳐서 저는 어이가 없어서 피식피식 웃곤 하는 데 가끔은 너무 부담스러워요.
오늘 중간고사 성적이 나왔는 데 25.90으로 수준별 하반에서 일등이네요. 지들끼리 일등이네 이등이네 하는 데 저는 왠지 한숨이 나오네요.(하아~)
대체 어떻게 공부를 하면 20점이하의 점수가 나올까요. 정말 궁금해집니다. 물어도 답은 없고..^^
하지만 저는 오늘도 교과서 대신 과자 한봉지를 들고 들어온 이 학생과 사이좋게 과자를 나눠먹으며 그냥 이뻐해줄랍니다.
그래도 일등이잖아요! 나야말로 초초 긍정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