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영어수업을 좋아할까요? 우리나라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참으로 천차만별입니다. 뜨거운 조기 영어교육으로 인해 일부 학생들은 해외 유학을 다녀오기도 하고 그 와는 정반대로 수준별 '하'반의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되어도 심지어 교과서도 잘 읽지 못합니다.
이미 중학교때부터 영어와는 담을 쌓은 학생들은 아주 단호하게 "저는 영어는 모릅니다.외국에 나가게 되면 통역관을 고용할 거예요."라고 합니다.
대체 영어 통역관을 채용할 때 시간당 비용을 알고나 하는 소리일까요? 내 마음대로 자유자재 영어를 하면서 여행 하는 것의 즐거움을 전혀 모르는 소리입니다.
영어수업을 가능한 즐겁게 만들고자 저도 노력합니다. 교과서의 지문을 한문장씩 물어보고 잘 대답하는 학생들에게 사탕 하나씩을 주면서 수업을 해나갔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나마 전혀 대답을 하지 않으니 좀 유치한 방법이라도 저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라고 요즘은 유투브에서 영어자막을 띄워놓고 팝송을 함께 부릅니다. 음악이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것이고 저도 대학때부터 머라이어 캐리, 리처드 막스 등 유명 팝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가사도 찾아보고 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답은 없습니다.다양한 방법으로 가장 자신에게 적합하고 즐거운 방법으로 꾸준히 해야합니다.
저는 아이들의 즐거운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는 영어수업을 하고 싶습니다. 아마 몇십년이 지나도 다시 라디오에서 그 노래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며 즐거운 영어시간을 기억할 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 우리 함께 즐겨요,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