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없는 사람으로서 말한다
부모님은 자기 자녀에게 객관적일 수가 없는가?
십 여년동안 교사라는 직업을 가지면서 나는 이 문제가 항상 의문이었다.
어제도 퇴근시간에 찾아와 40분간 상담을 하고 가신 어머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참으로 자기 자녀에 대해 주관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객관적으로 평가를 못하는 것인가 아니면 하고 싶지 않은 것인가?
아마 둘 다 인 것 같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 라는 말처럼 알고 있어도 내 자녀는 예쁘고 귀한 것이다.
하지만 세상 귀하지 않은 자녀는 없다.
그러니 다른 아이와 분쟁이 생기면 찬찬히 따져보고 내 아이의 잘못도 인정해야한다.
물론 사람이 어느 상황에서나 이성적일 수는 없다는 걸 인정한다.
인간은 감정이 있는 동물이다. ^^
하지만 문제가 생기면 더욱 침착하게 이성적으로 행동해야한다.
자녀가 없는 사람으로서 부모님들이 조금 더 자기 자녀를 잘 알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자녀 귀한 만큼 다른 자녀도 소중하다.
살다보면 아이들 간에 투닥거리는 건 당연하다.
어른이 성숙하게 해결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