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을 때는 마음껏 울라

2016년을 눈물로 보내게 될줄이야..

by 사각사각

왜 이렇게 많은 눈물을 흘려야하는지

올해는

물론 돌아보면 기쁨의 순간들이 훨씬 더 많았지만

한해의 마지막을 이틀 남겨두고

혼자 눈물로 밤을 지새게 될줄이야


아쉬움이 남아서인가

늘 마지막이란 힘들게 마련이다

사람들과의 이별이란

곧 괜찮아지고 기억조차 희미해지겠지만

지금 마음이 아픈 것은 오롯이 느껴진다


떠나야하는 운명일지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의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시니

어디로 데려가실지는?


얼른 보내고 싶다

2016년!

잡아둘 수 없는 것은 보내야 하나니...

그들을 사랑하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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