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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감정을 상하게 하면 안된다

감정노동자라니...

by 사각사각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면 될 일도 안된다.

아무리 이성을 붙잡아도 상한 감정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일도 잘하지 못하게 된다.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차분하게 하면 되지 신경질이나 화를 내면서 하면 상대방도 기분이 상하게 된다.

그러면 잘 될 일도 안 될 가능성이 많다.


텔레마케터들이 감정 노동자라고 하는 건 참 마음이 아프다.

익명의 직원에게 함부로 자기 감정을 쏟아놓는 것

참 무례한 행동이다.

아무리 일이라 해도 마음이 상한 것은 어쩔 수 없을 텐데.


물론 나도 화가 날 때가 있긴 하다.

하지만 최대한 목소리를 낮추고 왠만한 일에는 화를 내지 않으려한다.

일단 내가 오래 살아야겠고

얼굴에 보기 삻은 주름이 생기는 걸 방지하고

인간의 기본 예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어제도 학원에서 감정 노동 하면서

오늘 장문의 문자 원장에게 보내고

마음을 다스려본다.

도를 닦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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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밀크티 맛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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