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50의 시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오 Jul 04. 2021

그 때에는

50의 잡생각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할까요?


내 사람이 되줘서 고마웠어요

가슴 아프게 해서 미안했어요

고생만 시켜서 맘이 아프네요


나 언제 떠나는 날

당신에게 이런 말 안 할께요

당신 맘 더 아플거 알거든요


그냥

당신 두 눈보며  


갈게요 




- 미오 -





* 잡생각이 많아질 나이가 되었네요.





매거진의 이전글 오마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