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처음 집으로 데려 왔을 땐 그야말로 정신이 없었어요. 생애 처음 엄마가 된 거니까요. 그건 남편도 마찬가지죠. 초보에겐 쉬운 게 하나도 없었어요. 아기가 클수록 조심하고 신경 써야 할게 더 많았죠. 집 꾸밈 따윈 사치였고. 심플한 게 최고의 인테리어가 됐죠. 매일 '어~''라는 대답을 여러 버전으로 해주거든요. 1년어치 대답을 당겨 쓰는 기분이에요. 아기는 예쁘지만 육아는 늘 힘들어요. 모든 엄마 아빠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