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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sy Jun 02. 2024

'좋아요' 받지 못하는 이유

박제가 된 천재를 아시오

천재가 공감에 서툰 것은 당연하다

달리 천재일까?


공감에 서툴다고 모두 천재인 것은 아니다

대부분 공감에 서툴뿐이다.


디지털-모바일 사회에서 공감이 서툰 것은 결점이다.

공감하지 못하기 때문에 공감을 얻어내는 것도 잘 못한다.


sns의 하트모양이 정말 '좋아요'인 줄 안다.

'좋아요'를 받기 위해 '좋은' 콘텐츠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등신같이.


'좋아요'는 좋아서 누르는게 아니라, '공감'해서 누른다는 단순한 것을

공감에 서툰자는 이해하지 못한다.


'공감' 받기 위해 거짓으로 호소하는 것도 당연히 할 줄 모른다.


스스로의 불행은 당연한 것이라 여겼기에. 

왜 나의 불행이 '공유'의 대상인지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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