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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음식 관리가 소홀해져 자칫 복통을 포함한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조금 선선해진 날씨에 냉장 보관해야 하는 음식들을 꺼내 놓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하지만 낮에는 일교차로 인해 높은 온도로 음식들이 상하거나 세균이 증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일단 배탈이나 식중독에 걸렸을 경우,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요? 무조건 굶거나 약을 먹기보다 가벼운 증상일 경우에는 적절한 음식 섭취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 유제품, 브로콜리, 양배추, 글루틴은 복통을 더 심하게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며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스킷
적당히 짠맛이 가미된 크래커는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복통에 좋을 뿐 아니라 입덧에도 도움을 줍니다. 쉽게 소화가 되는 장점이 있기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높지 않다면 복통에 권장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코코넛 물
복통이 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많은 양의 물을 마시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수분이 고갈될 때 통증은 심해지기 마련입니다. 코코넛 물 한 병에는 전해질이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칼륨 함량이 높으며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 주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파파야
파파야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과일은 아니지만, 파파인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돕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위장에 건강한 산성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변비에도 효과적이죠. 뿐만 아니라 파파야는 소화를 촉진시키고, 소화불량을 개선해주며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매실
매실은 우리 몸에 해로운 균의 번식을 막아주고 세균성 설사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천연구연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물질을 물 또는 탄산가스로 분해해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매실의 해독작용과 배설작용을 통해 배탈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니 배탈에 탁월한 음식이 따로 없겠네요. 하지만, 일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매실주스는 설탕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오히려 복통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차라리 매실 진액을 물에 타서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신체에 필요한 전해질을 공급하여 위장관의 회복을 돕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나나의 펙틴 성분은 장을 진정시켜주고 복통을 완화해주는데도 탁월한 역할을 하죠. 특히 설사 또는 구토로 속이 황폐화되었을 때 칼륨을 공급하여 복통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쌀
보통 우리 몸이 아파서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기 어려울 때 쌀미음을 먹는데요. 쌀미음은 소화하기 편하고 이미 예민해진 소화 기관을 안정시켜줍니다. 또한 백미는 인간이 섭취하면 안 되는 비위생적인 유해한 독소를 흡수하여 복통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잦은 설사를 할 때도 쌀미음을 섭취함으로써 체내의 수분 손실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토스트
토스트는 간단하고 쉽게 섭취가 가능하며 복통으로 식사를 하기 어려울 때 허기를 채우기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빠르게 소화되고 위산 역류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생강
생강차는 위장 불편 함으로 인한 메스꺼움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본래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습성이 있어 찬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을 때 좋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위가 약한 분이라면 생강을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죠. 약한 위가 오히려 자극을 받아 복통이 더 심해 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찐 감자
배탈이 났을 때 쉽게 구해서 섭취할 수 있는 음식 중에 하나, 찐 감자를 빼놓을 수 없겠죠. 감자는 바나나와 같이 고갈된 칼륨을 보충해주고 궤양으로 인한 위장관을 안정,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감자가 소화기관의 손실된 수분도 흡수시켜 주면서 배탈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배탈이 나서 갑자기 감자튀김을 찾아 나서는 분은 없겠죠?
허브티
일시적으로 배가 아플 때 카모마일이나 민트 티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는 손상된 위를 치유하여 복부 통증을 완화시키고 염증을 감소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죠. 또한 메스꺼움을 달래주는데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