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특히 직장인들은 술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술을 마시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술 한 잔 한 잔 기울이며 한 잔에 인생의 쓴맛을 넘기고 또 한 장에 인생의 고독함을 넘기며 그렇게 하루를 토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술로 마음이 달래질 수 있더라도 건강은 챙겨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뒤늦은 후회를 할 때가 참 많이 생기는데요. 그중 가장 안타까운 때가 바로 '암'에 걸린 후일 것 같습니다. 특히 간암은 40대부터 급증합니다.
나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
'간'이라는 장기는 침묵의 장기라고 말하기도 하죠. 암 중에서 간암의 생존율은 30% 미만으로 끔찍할 만큼 낮습니다. 초기 발견이 힘들기 때문에 사망률도 높은 것인데요. 초기에 나타나는 소화불량, 피로감 등은 일반적인 증상이라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의 70% 이상이 망가질 때까지도 대게 별다른 증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 간암 말기가 되어서야 치료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간암에 걸려 늦은 후회를 하기 싫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암의 흔한 원인은 만성 B형간염과 C형간염 간경변증, 과도한 음주가 있습니다. 간암 예방의 첫 번째는 B형 간염 백신을 맞는 것인데요. C형 간염의 경우 아직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감염경로인 주사기를 통한 마약 투입, 문신 등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정상인 보다 간암 발병에 대한 위험도를 100배 더 높인다고 합니다.
사실 간암의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데요. 하지만 초기 증상이 특별하지 않아서 관과 되는 것이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피로감과 식욕부진이 첫 번째입니다. 간은 독소를 흡수해 정화를 하는 곳인데요. 대게 소화기에 암세포가 생기며 간으로 전이되는 확률인 높은데요. 이로 인해 식욕부진으로 체중 감소 현상까지 보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황달, 명치/상복부/우측 어깨 통증이 보인다고 합니다. 왜냐면 암세포는 일반 세포보다 분열이 빨라 간이 부풀어 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하죠.
간질환 환자일수록 간암 발병률이 더 높습니다. 간경변증의 경우 최대한 빨리 회복시키는 것이 좋은데요. 간이 굳고 오므라드는 증상으로 간의 기능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이로써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어 정맥류 출혈, 간뇌증, 간암이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
술은 간에 있어서 절대적인 적이므로 피해야 좋습니다. 물론 음주량은 개인 편차가 있지만 술을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고 6배 높은 발병률을 가지고 옵니다. 게다가 술의 알코올 성분이 간 질환을 일으켜 간경변을 일으키고, 최악의 경우는 간암으로 발전하게 한다고 합니다. 물론 담배도 빠질 수 없는 유해 요소입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3-4배 정도 높으니 술과 담배를 함께 하는 것만큼 간에 해로운 것이 없죠.
간암을 1기에 발견된 환자의 60%는 정기적인 검진을 하던 환자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몸의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검진을 받으러 온 경우 대게 63%가 간암 3기에서 확인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장기들은 정기 검진을 통해서 관리하는 것이 필수 적입니다.
특히 간암은 술자리가 많은 직장인들이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40대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때입니다. 또한 집안 내력이나 기타 요소들로 간암 위험군에 든다면 3-6개월 간격으로 조기 진담을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