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여, 더 자신감을 가져라!

"여자들이여, 더 자신감을 가져라!"의 제목이 오늘의 글을 다 설명해주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통계적으로 채용지원 과정에서 남성 지원자들은 자신의 능력과 실력을 의심하지 않고,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여성 지원자들은 회사에서 요구하는 기술들 중에서 하나라도 부족하면, 지원을 포기 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그러했다. 

통계적으로 남성은 자신의 경험과 능력이 회사에서 요구하는 기술에 60%만 충족이 되면 회사나 승진에 지원하지만, 여성은 100% 충족이 되어야 지원한다. Forbes 아티클에 따르면, 남성은 자신의 능력이 60%이면 이만 하면 충분하다라고 자신하지만 여성은 100%, 모든 목록이 충족 될 경우에만 해당 포지션에 지원하기 충분하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여성 지원자 역시 많은 경험과 Performance를 회사에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이 여전히 낮음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여성은 자신에 대해 더 많은 믿음과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연봉협상에서도 그러하다. 자기가 받고 싶은 연봉이 100K이라고 하면 남성은 120K를 부르는 경향이 있고, 여성은 90K만 요구한다. 연봉 협상은 일단 높게 부르고 거기서 협상을 시작하는 것이 일단 유리하다. 이런 현상에서는 원하는 연봉이 너무 높다고 생각되어 취업 하지 못할 위험, 또는 후의 인터뷰에 부정적으로 미칠 위험, 자신이 상대 회사에서 원하는 이상적인 후보와 거리가 멀 위험 등이있겠다. 

하지만 남성지원자들은 이런 위험 부담을 고려하지 않는가? 물론 이런 현상에 대해 간단히 동일한 직업에 지원하는 연봉을 협상함에 있어 남성과 여성의 자신감이 다르다고 결론지을 수 없다. 해당 직군에 대해 이상적으로 맞는 연봉이 다를 수도 있고, 남성은 자기 자신이 받고 싶은 연봉에 더 가치를 둘수 있고 여성은 해당 직군에 평균적인 연봉에 가치를 두어 연봉협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성들이여 자신감을 가지고 회사에 더 많이 요구해라. 그대들은 이미 충분히 많은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