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는 여행 <11 years>

생애 첫 번째 소셜펀딩 프로젝트 @텀블벅

by Mihyang Eun

소셜펀딩 사이트 텀블벅에 프로젝트를 하나 열었다. 오늘로 오픈 3일째, 목표 달성률은 8%다.




지난 10월, 자비로 첫 번째 책을 만들어서 내고 보름 만에 2쇄를 찍었다.

https://brunch.co.kr/@mihyangeun/5


물론 이것은 소규모 독립출판이므로, 1쇄, 2쇄라고 해봐야 각 100권씩밖에 안 된다.


책이 나오고 첫 1쇄는 고맙게도 거의 지인들이 사 준 것이다. 소량으로 인쇄하다 보니 단가가 높아 가격이 생각보다 높게 나와 판매하면서도 미안했는데, 그중에는 책값보다 훨씬 많은 돈을 보내준 사람도 꽤 됐다.


당시 나는 두 번째 책을 편집하고 있었는데 최근 편집을 마치고 견적을 내보니 역시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11년 전의 여행을 주제로, 당시의 여행 사진과 기록을 모아 정리하고, 거기에 11년 후의 내 기억과 이야기를 보탠 책이었기 때문에 책 인쇄가 너무 늦어지지 않았으면 했다.


고민 끝에 나도 소셜펀딩이라는 것의 도움을 한 번 받아볼까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됐고 텀블벅에 문을 두드렸는데 다행히도 프로젝트 심사가 통과돼 프로젝트를 열었다.


텀블벅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가지 프로젝트들


오늘로 오픈 3일째, 목표 달성률은 8%다.


이번에도 역시 친구들에게 알렸는데, 텀블벅이 낯설고 어렵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후원을 위해서는,


1. 텀블벅에 회원가입을 하고

ㄴ페이스북 / 네이버 계정이 있으면 연동해서 가입이 가능하다.


2. 마이페이지에서 지불 정보를 설정하고

ㄴ신용카드 / 은행계좌 모두 가능하다.


3. 후원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서 후원 리워드를 살펴본 후 후원금액을 결정하면 된다.

ㄴ후원금액은 프로젝트가 성공으로 종료하는 날짜에 한꺼번에 결제된다.



텀블벅은 프로젝트 마감 때까지 목표한 후원금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프로젝트 자체가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조바심이 나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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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소개 페이지


글 쓰고 책 만드는 나의 삶을 응원하고자 하는 고마운 분들이 있다면 프로젝트 페이지에 방문해 어떤 책을 왜 만들려고 하는 건가- 관심을 가져주시고, 페이스북 등으로 공유해 소문도 내주시고, 후원도 해주시면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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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umblbug.com/11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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