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육포 만들기 2탄입니다~
요즘은 에어프라이어로 훨~씬 손쉽게 만들고 있지요 ^*^
오늘 오랜만에 육포를 만들었더니~
너무 맛있어서 손을 멈출 수 없다는 과한~~ 칭찬까지 들었답니다~
에어프라이어~ 너무 멋진 발명품 인정 ^*^
육포를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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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소고기
맛술
간장
굴소스
설탕
마늘가루 (마늘 다진 것)
후춧가루 조금
1. 소고기는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아도 말리면 씹는 맛이 없지요.
0.5~0.7cm 정도가 적당 한듯해요~
2. 찬물에 담가 핏물을 모두 빼주어야 합니다.
핏물이 있으면 누린내가 나지요~
Tip~ 핏물을 뺄 때 커피를 조금씩 넣어주면 누린내를 완전히 없앨 수 있어요~
3.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준 후에~
맛술, 간장, 설탕(물엿이나 꿀 ok~), 마늘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조물조물해서 하룻밤을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조금 짜다 싶을 정도로 하면 되지요~
보통 고기양의 10% 정도의 간장을 넣고 단맛을 조절하면 됩니다 ^*^
Tip~ 매운맛을 원하시면 청양고추를 갈아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단짠 맛으로 만들었어요 ^*^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서 맛을 보고 단짠 맛으로 만들면 되지요 ^*^
4. 에어프라이어에 기름종이를 깔고... 10분 정도 돌려주고... 물기는 키친타월로 없애주고...
Tip~ 중간에 에어프라이어 통을 닦아주었어요.
고기에서 생긴 물 때문에 통이 너무 타서요~
5. 한 번에 2장 정도밖에 못해서... 에어프라이어를 여러 번 돌려주었지요.
이렇게 10분을 돌려주면 먹을 수는 있지만... 아직 육포가 된 것은 아니지요 ^*^
6. 간장 한 국자와 꿀(물엿이나 설탕도 좋아요) 1/2 국자를 넣고 졸여줍니다. 바글바글 끊으면 불을 꺼주면 되지요 ^*^
Tip~ 매운맛을 원하시면 소스에도 청양고추 등을 갈아서 넣어주면 되지요 ^*^
7. 한번 돌려준 예비 육포에 만든 소스를 앞뒤로 잘 발라주어요~
Tip~ 고기가 익으면서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고기에 간이 전혀 배어있지 않아요~ 그래서 요렇게 양념을 나중에 발라주어야 돼요 ^*^
8. 그리고 다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0분 정도 육포의 빛깔이 돌 때까지 돌려주면 되지요~
Tip~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고 땅콩이나 호두가 있으며 으깨서 위에 뿌려주어요~.
너무 돌리면 탈 수가 있으니... 한 번씩 뚜껑을 열고 봐야 해요~
에어프라이어의 종류마다 온도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9. 호두를 중간에 뿌리고 다시 돌려주었더니~ 호두까지 잘 익어서 더 고소해졌지요...
10. 육포가 식은 후에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냉장고에 보관을 하면 돼요~
하루 이틀이면 모두 먹을 테니 보관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요?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중간에 간장소스를 발라주었더니 적당하게 단짠 맛이 되었고요~
호도를 뿌려주어서 고소한 맛이 더해졌어요~
만들자마자 썰어 놓기가 무섭게 반이 사라졌답니다 ^*^
사 먹는 육포도 너무 맛있지만~
집에서 만든 육포도 더할 나위 없지요 ^*^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한번 도전해 보세요 ^*^
아주 간단하게 만드시려면...
1. 양념한 고기를 에어프라이어에 한꺼번에 7장 정도를 모두 통에 넣고 13분 정도 돌리고...
2. 통에 생긴 물을 모두 버리고 깨끗이 통을 닦고...
3. 고기를 꺼내서 물기를 모두 키친타월로 닦은 후에...
4. 따로 만든 양념장을 고기 앞뒤로 발라준 후...
5. 고기를 2~3장씩 에어플라이어에 넣고 3분 돌리고 뒤집어 주고 양념장 한번 더 윗면에 발라주고 다시 3분 돌려주면 끝~~ (에어프라이어마다 온도가 다르니... 중간중간에 타지 않는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