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론다 번의 ‘더 시크릿 - 끌어당김의 법칙’ 이 대유행 한 적이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간절한 믿음이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하면서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라는 내용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시크릿의 열풍에 동참하게 하였는데, 그런데 열심히 바라고 또 바라고 원하고 또 원하였지만 자기의 삶이 바뀌는 것이 그다지 없기에 시크릿의 열풍은 사그라들고 말았지요.
그런데 시크릿이 소개한 ‘끌어당김의 법칙’을 통해 자기 긍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게 되었고, 약 150년 전의 프랑스 약사 에밀 쿠에가 제창한 긍정적 자기암시가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내 꿈은 최고의 타이밍으로 실현되고 있다" 즉 애퍼메이션(affirmation) 개념이 자기계발의 핵심요소로서 떠오르게 된 바가 있습니다. 이와 비례하여 ‘끌어당김의 법칙’도 좋고 애퍼메이션(자기 긍정)도 좋은데 ‘삶의 목표를 달성할 수단을 어떻게 확보하지?’에 대한 질문도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나타난 노아 세인트 존 박사가 주장한 ‘어포메이션(afformation)‘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어포메이션은 ‘미래에서 현재로 질문하는 확언법’으로. ‘나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성공할 수 있을까?’와 같이 현재에서 미래로 하는 질문이 아닌, 이미 성취된 미래에서 현재로 하는, ‘나는 어떻게 이렇게 행복하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의 형식으로 질문을 던지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바라는 꿈들이 이루어졌다는 느낌을 가진 상태에서 상기의 질문을 던지면, 뇌는 무의식적으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현실화 하는 방안을 찾아 나간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이는 실제로 과학적으로 증명된 방식으로 뇌의 90%는 잠재의식에 활용되고, 평소에 우리의 뇌가 멍하게 있다고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들이 무심코 뇌에 입력한 명령들을 처리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Carnegie Mellon University(CMU)의 연구원들이 발견한 내용에 따르면 뇌는 뇌의 소유주(우리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용인 즉슨, 우리가 한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보다 잠재의식에 문제를 맡겨 이를 처리하게 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의마한다고 하네요.
우리 삶은 우리가 스스로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끊임없이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우리네 삶이 너무 바쁜 나머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아니면 ’나는 어떤 길로 가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을 할 시간도 없이 외부의 환경에 휘둘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불행중 다행으로 원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찾아낸다고 할지라도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 ’어떻게 해야지 내가 원하는 답변에 이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것도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어포메이션이라는 개념이나 우리의 잠재의식을 활용하자는 이야기도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개척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깨어있으면서 하는 여러 가지 고민들에 대한 해법을 우리의 뇌나 잠재의식이 찾게 함으로서 우리가 가져야만 하는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게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일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의 긍정적인 미래애 대한 확신! 예를 들어 ‘나는 이미 커다란 부자인데, 내가 부자가 되는데 있어 어떤 일을 했더라? 하는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 혹시 압니까? 우리 뇌의 잠재의식이 그 방법을 찾아내 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