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를 얻는 방법
나무위키에 따르면 허세→‘실력이나 실속은 없으면서 겉으로만 뭔가가 있거나 멋있어 보이려는 척을 하는 행위’ 그리고 허언증 →허풍을 떨거나 관심을 받기 위해 스스로가 '없는 일'을 만들어내거나 '있는 일'마저 과대포장하여 남들에게 고의적으로 드러내는 증상을 일컫는 신조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죄악은 허세 부리는 것이다. - 커트 코베인 / 용기를 가지되 허세는 부리지 말라. - 메난드로스 등 허세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 수많은 명언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상황에서 업무를 추진할 때 ‘약간의 허세는 도움이 될수 있다’고 한다면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일반적로 우리나라에서는 상대방에 대해서 가진 정보가 없기에 상대방의 외양→상대방의 외모나 차림새 또는 말투나 이야기하는 내용에 의거하여 상대방의 정체(?) 및 거래해도 되는 사람인가를 파악하려고 합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나 자신의 가치를 높여보이게 위한 행의로서 ‘약간의 허세’를 적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예 내가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하거나 내가 하지도 않거나 할 수 없는 일을 가능하다고 외치는 것은 허세 정도가 아니고 완전한 사기이겠지요... 그러나 ‘약간의 허세’를 통해... 요지는 초면이기는 한데 ‘ 이 사람 뭐가 있는가 보네?’ 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일단 상대방의 문간을 넘어서야지 다음 단계로의 일이 진행되는 것이지 문간도 못 넘은 상태에서는 일의 시작도 하지 못하게 되는...
‘거래처 등에게 진실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어떻게 사업 등을 진행할 수 있는가?’ 하는 당연한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다 아시다시피 이론과 실제는 너무나 다르기에... 아주 유명한 개발자나 스타트업 대표의 경우에는 옷도 대충 입고 이야기도 대충대충하는 등 꾸밈없이 솔직히 이야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나 이런 경우는 주위에서 해당 분들의 능력이나 보유한 기업 등에 대해서 이미 인정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되는 것이지 평범한 사람들이 그대로 솔직한 자세를 따라했다가는 될 일도 안되는 것이 현실 같습니다.
그러면 ‘약간의 허세‘는 어디까지 허용되는 것일까요?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타인의 나에 대한 판단에 약간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도 (적어놓고 보니 상당히 난해합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를 풀어서 말씀드리면, 예들 들어, 나는 +1을 할수 있지만 +2를 할수 있다고 하며, 전에 프로젝트를 수주했는데 수주한 금액을 약간 상향하여 이야기 해주는 등...
상기의 예시를 보면서 어느 분들께서는 ‘역시 허세는 사기잖아! 약간의 허세나 과장된 허세나 무엇이 차이가 있다는 말인가? 하고 비난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시는 말씀이 당연히 맞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약간의 허세‘라고 용어정의를 한다고 하지만 사기라고 보면 사기일테지요... 하지만 ‘약간의 허세는’ 사기라기 보다는 몇 안되는 기회를 잡기 위한 노력이라고 해석해 보고 싶습니다. 현대사회는 예전과 비교해서 각자의 능력이 출중한 시대가 되었기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거나 업무를 개척하는데 있어 예전에 비해 그 경쟁강도가 높아진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런 연유로 진짜로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들에게 한끗 차이로 밀리게 되는 것도 현실이며, 그 한끗차이는 노력과 열정으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지만 그 한 끗차이 때문에 기회 자체를 얻지 못하게 되는 것도 현실입니다.
‘약간의 허세’는 그 한 끗을 메우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하면 너무 과장된 이야기일까요? ‘약간의 허세’를 사용하려면 나 자신이 진정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약간의 허세’를 사용해서 기회를 잡았다고 할지라도 결국에는 자신의 본 실력으로서 나를 믿고 기회를 준 상대방에 대해 모자라는 한 끗을 메워주기 위해 더욱더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비록 상대방이 나의 허세를 알았다고 할지라도 그 상대방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을 볼 때 결국 우리를 인정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기 자신을 과신하는 사람을 결코 만만하게 보지 마라 - 프랭클린 D. 루즈벨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