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에 헤딩하기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방법

by 실전철학

‘맨땅에 헤딩’ 이라는 말을 누구나가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나무위키를 보면 ‘맨땅에 헤딩’은 아무런 지식도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일단 들이대고 보는 정신을 비유한 용어 라고 하며, 마땅한 수단이나 방법이 없다면 적어도 행동이라도 옮겨야 한다는 도전의식을 강조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맨땅에 헤딩은’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취업을 통해 회사에 다니는 것은 일종의 통과의례가 되어버린지 오래이며 이제는 그 누구도 직장생활을 통해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지 않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 되어버린 시대입니다. 자신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간에 결국에는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자신의 브랜드로 승부를 해야 하는 각자도생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고, 그 각자도생을 위한 효과적진 방안으로 ‘맨땅에 헤딩’을 제안해 보고자 하는 것이지요


각자도생을 위한 역량을 키울때 ‘맨땅에 헤딩’이 좋은 것이 ‘맨땅에 헤딩’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만난 경우는 업무 등과 관련하여 완전 백지상태의 상황을 만난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다르게 말하면 기존에 해왔던 자료도 없고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맞던 안맞던 간에 혼자서 기획을 해보고, 기획이 맞는지 검증하는 과정도 거쳐야 하고, 자원을 어떻게 끌어와야 할지, 또한 수행하는 인력배분을 어떻게 해야 할지, 효율적인 수행방안을 찾아야 하는 등 업무를 하는데 있어 진짜 A부터 Z까지 모든 과정에 관여하게 되는... 그 과정에서 체력이 고갈되고 마음은 황폐해지지만, 성공과 실패를 떠나 그 과정을 견뎌내었을 겨우 자신도 모르게 하나의 업무나 분야를 거시적으로나 미시적으로나 스스로 처리해 낼 수 있는 역량이 쌓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경험해봐서 잘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거나 해보지 않는 업무에 진입하게 되면 일단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소위 ‘맨땅에 헤딩’ 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그리고 일을 똑바로 하지 못했다고 욕은 욕대로 먹는...‘ 아 내가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이 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말인가ㅠㅠ...’ 하며 신세한탄을 해보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회사를 때려치우지 못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일단 벌려 놓은 것 수습을 해나가는 과정들이.... (해당되는 경험을 저보고 다시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할 것 같습니다만...ㅜㅜ) 어찌저찌 수습을 해서 해당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더라도 절대로 회사에서 좋은 소리를 못듣고, 혹시 성과를 냈다고 할지라고 그냥 단순히 ‘수고했네!’ 하는 한 문장과 함께 내가 고생했던 사안들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조직에서 떠나 소소하지만 저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클라이언트들을 만나 새로운 일들이나 프로젝트를 해나갈 때, 예전에 회사의 틀에서 짜인 업무를 통한 경험 보다는 ‘맨땅에 헤딩’하면서 얻었던 경험들이 바로 실전에 적용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새로운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구조를 짜거나 자원을 모으거나 배분할 때 머리로 생각해서 일을 한다기 보다는 몸이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느낌이라고 할까나요? (그렇다고 제가 현재 클라이언트들 대상으로 일을 잘하고 있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구요... 그냥 욕만 안먹는 수준인지라...)


전혀 모르는 새로운 업무를 만났을 경우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양분 (그러나 과정은 고달픈...)으로 생각 하시고 마음 편하게(절대로 마음이 편하지 않는...) ‘멘땅에 헤딩’을 주저없이 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만약 하나의 조직안 에서 또는 타인의 밑에서 안분지족하고자 하시는 분들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고 하면 타인이 짜놓은 틀에서 움직이는 것도 절대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의 경우 굳이 ‘맨땅에 헤딩’ 하실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본인만의 영역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결심한 분들에게는 반드시 ‘맨땅에 헤딩’ 하는 경험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고 이를 통해 가장 확실하게 남들에게 인정받는 자신만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해 봅니다.


‘뭘 무서워 그냥 하는 거지. 난관이 이것만 있겠어?’ -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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