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불안이 디폴트값이 되어 버린 현대사회에서 조직이나 회사에 의지하여 수행하는 업무지식보다는 완벽하지 않더라도 모든 일처리를 혼자 해낼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꺼야 꺼야 할꺼야 혼자서도 잘할꺼야 예쁜짓 고은짓 혼자서도 잘~‘ 이런 구절로 시작하는 ’혼자서도 잘해요‘ 라는 동요가 있습니다. 한때 아이가 있는 집안의 부모라면 누구나 흥얼거리던 메가 히트곡이었다고 합니다. (’혼자서도 잘해요‘는 1994년 5월 2일부터 2001년 4월 26일까지 KBS 2TV에서 방영된 어린이 대상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도 잘해요‘ 라는 표현은 심지어 회사내에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OO씨 이제 혼자서도 잘해요~‘ 라는 칭찬아닌 칭찬(?)으로도 사용되었을 만큼 유명한 구절이었다고 하네요~
”사람은 혼자 힘으로 성장해나갈 수 없으며, 사회나 조직에서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점점 혼자서 문제에 대처하는 상황이 늘어만 가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도 잘해요“가 아닌 ”혼자서도 잘해야만 하는“ 시대에 들어선 것이지요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이 발간한 연구보고서인 일자리의 미래(Future of Jobs 2023)'에 따르면 인공지능(AI)과 기술혁신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69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83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는 현재, 전세계 고용의 2%에 해당하는 14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8,300만개의 남아 있는 일자리들이 소위 말하는 ‘질좋은 일자리’ 인지도 확실치가 않습니다.
실례로 국내 대기업 고용증가율은 0%대이고 미국 빅테크기업의 경우도 가차없는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급 기술 인력과 숙련된 엔지니어들에 대한 채용만 시행하고 단순한 작업 및 반복작업 등에 대해서는 보편적 인력 대신에 불평없이 일하는 AI나 로봇등에 대한 투자를 늘려 결과적으로 경영효율화를 꾀하겠다는 트렌드를 만나게 됩니다.
일할 만한 기업에서 자꾸만 일할 기회를 줄이고 있는 현실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유명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추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사람만이 해당 스펙을 보유할 수 있기에... 그러면 특출난 기술이나 인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답은 아니겠지만 조직이나 회사에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는 것이 대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혼자서 일을 처리한다는 것은 한 분야의 업무에 A~Z까지 (영업·마케팅·기획·판매 등까지..).수행할수 있는 역량이라고 정의하고자 합니다. 내게 ‘이거하라!’고 일을 줄곳이 점점 사라져가니 즉, 혼자서 일거리를 찾고, 혼자서 업무기획을 하고, 혼자서 일처리를 하고, 혼자서 업무 전반에 대한 마무리까지 해내는 것이지요..
사람마다 재능이 다른데 혼자서 어떻게 다하냐? 라는 불만이 나올수 있습니다. 이 글을 적고 있는 저또한 모든 분야에 있어서 만능이라고 할수 없어 제가 잘모르는 분야는 항상 버벅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쩔수가 없네요...내가 한 분야를 다 해낼 수 있다고 해야지 제게든 제가 다니던 회사든간에 일거리가 들어오지 어떤 분야만 할수 있다고 하면 기회가 다른 이에게 가버리는 것이 현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