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변화는 1cm의 움직임에서 시작된다

리추얼스토리-30

by 미키현 The ess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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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과 연결된다는 느낌이란 무엇일까요? 나의 중심을 잡는다는 것은 어떤 상태를 의미할까요? 이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내가 뜻하는 바를 밀고 나갈 수가 있다는 것을 원할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진실로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또 남의 말에 쉽게 솔깃하여 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가 부화뇌동하거나 과히 주눅 들지 않고 우직하게 나의 뜻을 보존하고 유지하고 싶은 사람도 있습니다. 또는 불안과 무기력, 번아웃에서 벗어나서 진짜 나의 생활로 돌아오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을 위하여 나만의 리추얼을 만들어서 실천하는 것은 절대 거창하고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다만 누가 좋다고 해서, 또는 훌륭하고 유명한 사람이 추천한다고 해서 무조건 똑같이 따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하고 나서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다르게 시도해 보면 됩니다. 나를 진정으로 안정한 느낌이 들게 하고, 내게 정말로 효과가 있고 나와 결이 맞는 리추얼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주체적인 나 탐구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매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겁니다.


시작은 티끌처럼 작아도 좋습니다. 깃털처럼 가벼운 것이라도 좋습니다. 만약 처음에 입어 본 옷이 맞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나에게 제격인 옷을 찾아보는 시도를 해보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나에게 꼭 맞는 커스텀 리추얼이 정착이 됩니다. 언제 하면 좋을지, 어디서 하면 좋을지, 누구와 하면 좋을지 커스텀은 무궁무진합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Atomic Habits>의 저자 제임스 클리어는 “1%의 변화가 쌓이면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 유명한 노자도 “천 리의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고 했지요. 아주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보는 겁니다. MIT 연구팀은 ‘처음에 너무 큰 목표를 잡으면 실패할 확률이 절반’이라고 하면서 작은 단위로 쪼개는 것이 지속률을 50% 이상 높인다고 했습니다.


당신의 하루 중 리추얼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언제인가요? 그 시간에 딱 5분에서 10분만 내 마음을 돌보고 우리 자신과 연결될 수 있는 리추얼을 떠올려봅시다. 정말 부담 없이 시작해 볼까요? 다음 스토리엔 저의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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