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꾸민 그림책 이야기 <뮤지엄> 2

핸리는 이상한 미술관에 들어갔어요.


호기심 많은 핸리는 그 건물을 살펴보기로 했어요.

그 건물은 언덕 아래에서 올려다보았을 때는 평범해 보이는 건물이었지만 가까이 다가가 살펴볼수록 신기해 보였지요.



<뮤지엄>




창 밖으로 안을 들여다보았어요. 액자가 잔뜩 걸려 있는 것을 보니 그림 전시관임에 틀림없어 보였어요.

안쪽에 있는 한 그림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자가 앵무새가 들어있는 새장에 손을 얹고 있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그 여성의 얼굴과 몸짓이 익숙해 보입니다.




<뮤지엄>


액자에 적힌 그녀의 이름은 '캐시'였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은 핸리가 잘 아는 사람의 얼굴이었습니다. 매우 그리운 사람의 얼굴... 다시 보고 싶은 그녀의 얼굴..


핸리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뮤지엄>


핸리는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입구 쪽으로 다시 돌아온 핸리는 가만히 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문 앞에는 <뮤지엄>이라고 적혀있고, 다행히 오픈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입구부터가 약간 섬뜩한 것이 입구의 장식이 눈의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핸리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느낌으로 말이죠.


핸리는 어지 주말에 읽은 판타지 소설이 생각났습니다.


"별일이야 있겠어? "



<뮤지엄>


조심스레 문을 열어보았습니다. 아무도 핸리에게 말을 걸어오지 않아 더욱 두근거렸습니다.


주위에는 정말이지 신비스러운 그림이 많았습니다.

사람의 눈알로 보이는 그림이 입구에 걸려 있어 더욱 그런 느낌을 주었는지 모릅니다.




핸리는 구석구석에 걸려있는 그림들과 사진들을 천천히 바라보았습니다.


어떤 그림은 매우 익숙하게도 느껴졌습니다. 어쩐지 핸리가 아는 지역인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때, 핸리의 눈에 익숙한 그림이 들어왔습니다.



"엇, 저것은..."


<뮤지엄>


핸리는 당황스러웠습니다. 너무나 익숙한 이 그림...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주말에 읽은 판타지 소설에서도 아니, 그동안 읽었던 그 어떤 책들 속에서도 이런 상황은 연출된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일어나다니요.



<뮤지엄>


그림 속의 상황은 익숙한 광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익숙한 자동차가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래도.. 저건.."


어찌 된 일일까요? 핸리의 자동차 로즈와 똑같은 자동차와 방금 올라온 언덕.. 그리고 바로 이 건물의 사진이 액자에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의 아래에는 <자화상>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흐음.. 아무래도 이 그림은 로즈가 맞는 것 같아. 지금의 내 상황이 어떻게 그림에 담겨 있는 거지..?? 이곳은 뭐하는 곳인 거야.. "


핸리는 지금 이 상황이 너무나 의아했습니다. 그래서 이 전시회의 큐레이터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뮤지엄>

큐레이터를 찾아 주위를 둘러보던 핸리는 또다시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아니,, 저게 어째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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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여러분은 이 그림책을 어떻게 해석하셨나요?

어떤 이야기를 만드셨나요??


위의 이야기는 그냥 제가 만들어 본 것입니다.


뮤지엄에서 핸리는 어떤 일을 겪을까요?

과연 저는 이 책을 어떤 식으로 진행시킬까요? 궁금하시다면~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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