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당신은 뭐든 해낼 겁니다>를 읽기에 앞서

메아리빈 작가님의 책을 읽기 전의 느낌들

이번에 읽을 책은 <끝내, 당신은 뭐든 해낼 겁니다>입니다.


제목부터가 끈기를 길러줄 것만 같은 이 책의 표지는 하얀 바탕에 깔끔한 그림이 들어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는 책을 읽을 때 표지는 슬쩍 보고 바로 내용을 펼쳤습니다. 그저 작가의 생각이 궁금할 뿐이었지요. 하지만 글을 쓰고자 마음을 먹고, 머릿속에 다양한 글감들에 대한 나의 생각을 펼쳐 표현을 하다 보니, 다른 작가님들의 글감에 대한 나의 생각을 더해 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아이들과의 책 읽기 수업의 1교시를 표지 읽기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수업에서는 먼저 아이들에게 책의 표지를 보여주고 제목은 무엇인지 어떤 그림이 있는지 그 그림을 통해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를 먼저 유추해 보고 상상하게 하는 거죠. 그렇게 하면 상상력, 추리력, 창의력이 길러집니다.


이 책의 제목을 보니, 뭔가를 시작했지만, 그것으로 쉽게 성과를 보았다기보다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가 시작한 그 무엇에 대해서는 표지 그림을 통해 상상해 볼 수 있는데요.



뭔가 머리도 그렇고 세련된 여성이 의자에 앉아 웃는 얼굴로 모니터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머리 뒤쪽으로는 반짝이는 표시가 있고, 여성이 앉아있는 의자 왼쪽으로는 마네킹이 서 있어요. 그것을 보니 이 책의 작가는 옷이나 온라인 쇼핑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듯해 보입니다.

그녀의 웃는 얼굴을 보니, 지금의 일이 굉장히 즐거운 듯 보입니다. 일에서 만족감을 얻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이런 여성이 만든 옷이나, 쇼핑몰은 굉장히 호응도가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살포시 해 봅니다.


일이라는 것이 그렇죠. 세상에 완벽한 서비스나 완벽한 물건은 없지만, 그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일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졌느냐에 따라 좋은 쇼핑을 했다는 느낌을 소비자가 가질 수 있잖아요. 자신의 일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나타내고, 그래서 자신이 보여주는 서비스로 고객이 만족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합니다.

때때로 나도 그렇게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열정과 성의를 나타내고 있는가 되돌아보게 됩니다.


표지의 윗부분에는 작가님이 독자를 정해주셨습니다.

"모든 편견과 걱정을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독자에게 이 책의 내용을 공유하고 싶으시다고 말이죠. 그러니까 책을 읽는 사람이 자신의 일에서 100% 확신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주변에서 말하는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약간의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그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킵니다.


'나도 주변의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지만, 다 이겨내고 결국은 해냈으니, 독자님들도 지금 그런 시기라면 꿋꿋하게 이겨내십시오. 당신은 꼭 해낼 것입니다!'라는 작가님의 가슴 벅찬 응원이 느껴집니다.


제가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에도 '이제 도전할 나이가 아니라 거두어들이는 나이인데 무슨 글쓰기냐, 그게 돈이 되는 거냐, 쓸데없는 짓하지 마라'는 주변의 압력과 무언의 한심스럽다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사실 저 역시 마음이 조금 헤이해 질 때쯤에 그런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돈을 벌기에도 부족한 시간을 쪼개어 글을 쓰는 것이니까요. 언젠가는 내 이름으로 된 책도 내 보고 싶고, 내 글로 인해 약간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람이 생겼으면 하는 것이 나의 목표입니다.


대 작가처럼 유명해 지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저 내 인생이 발전에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알차게 채워졌고, 자녀에게, 다음 인생을 살아가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말을 남겨 놓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고 있답니다.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일이 있었고, 그것을 향해 다양한 도전을 해 오며 결국은 성공의 기로를 걷고 있는 작가님의 책을 얼른 열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을 통해서 또 하나의 인사이트를 얻어가고 싶습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