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를 읽기에 앞서

제 나이대와 비슷한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포근한 책


마음을 감싸는 듯한 포근한 핑크빛으로 물든 책이 왔어요.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한 책을 내는 <이야기 공간>의 신간입니다.

책 속에서는 꽃들이 자라나고 그 위에는 이미 아이들의 엄마인 여성이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그 여성의 얼굴 위로는 따스한 바람이 스쳐 지나가는 듯합니다.


이 여성은 아직 마음만은 어른이 되지 않은 소녀인듯합니다. 지금 무슨 생각을 하면서

앉아 있는 것일까요.




여러분은 그림책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요즘에는 그림책에 손이 잘 가지 않네요.

지금의 제 아이는 이제 중학생으로 거의 다 컸기 때문에 더욱 그런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은 읽어주려 하면 엄마가 그림의 구석구석을 잘 보아야 하고 스토리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 동화책보다 더 품이 들기에 많은 어머님들이 힘겨워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 책은 "마흔을 위로하는 그림책"이 48권이나 수록되어 있다고 하니 눈길이 가네요~





살짝 열어보니 제가 얼마나 그림책에 문외한이었는지가 여실히 드러납니다.

정말 세상은 넓고 볼 책은 많네요~


사실 그림에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그림책을 볼 때마다 당시의 나의 환경과 생각에 따라 다양한 장면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소장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데요. 책을 열어볼 때마다 머릿속에는 다른 세계가 펼쳐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각박한 세상에서 매일매일 눈을 뜨고, 눈을 감을 때마다 내일은 좀 더 만족감과, 그로 인한 행복을 느끼길 원합니다. 이 책의 표지는 그런 여성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이 책을 읽을 시간입니다 이 책을 닫을 때 즈음에는 제게 필요한 그림책 몇 권을 손에 들고 있을 것 같네요~^^


위로받고 싶은 분들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 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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