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변화의 시작

by 광화문 서식자


지난 22일 오전, 유엔사 귀순 동영상 공개에 이어 진행된 주치의 이국종 교수의 언론 브리핑을 몰입해서 봤었다. 한반도 비극과 한국 정부-의료계 민낯이 생중계되는 상황에 넋놓고 시청한듯.. 이 브리핑 이후로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중증외상센터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폭증하고 있단다


이국종 교수님이 사회 쓴 소리 마다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 토대로 소신껏 진정성있게 말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다. 탁상공론으로 권위 세우고 생색은 다 내려는 분들에선 느낄 수 없는 모습.


우군도 많지만, 튀는거 싫어하는 한국 사회에서 적도 많으실 수 있겠구나란 생각도 들긴했다. 하지만 2017년 대한민국에서, 이제는 변화를 향한 균열이 조금씩 커지는 기분이다


2017.11.25. 지인 분들이 링크한 게시글 보다가 나도 문득


#이국종 #의사

keyword
작가의 이전글가깝다고 편한 사이는 아니다 : 외교와 인간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