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고 싶어요 진짜로.

행복을 찾는 기획자

by 다하리온

나는 2015년 입사 후부터 지금까지 나는 항상 '일을 잘하는 사람'이고 싶었다.

여러 해를 지나오면서 단 한 가지는 확실히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1. 일은 '센스'라는 것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일을 '잘'한다는 것은 '센스'가 있다는 것을 대변한다.

공부 머리와 일 머리에 대해

그렇다. 일은 머리가 좋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센스가 좋아야 한다.


두 번째 회사로 이직하면서 면접 질문을 받았다.

"왜 팀장이 당신을 팀원으로 채용하고 싶어 할까요?"

2인 1조로 들어갔었는데, 옆 사람이 말했다.

"제가 센스가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그분은 저 대답을 하고는 굉장히 멋쩍어했지만 나는 그분께 박수를 치고 싶었다. 과연 나는 센스 있게 일하고 있었는가를 생각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결과는 둘 다 합격!

그리고 그분은 같이 일 해보니 정말 센스가 돋보이는 분이었다.



2. '일 센스'에 대해서 예를 들자면?


1) 협업하는 이의 리소스를 줄여준다.

그러기 위해선 일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협업하는 팀이나 동료의 업무를 잘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 서로의 업무를 잘 파악한다면 업무를 요청할 때 필요한 정보들을 미리 챙겨 주거나 챙겨 받을 수 있어 같은 일을 두 번 반복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아, 그리고 협업 부서와 소통을 빠르게 하는 것도 중요! 메일을 읽었으면 읽었다, 답변이 늦을 거라면 그것 또한 미리 말해주는 것이 좋다!

※ 주의할 점 >>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입사 초기에는 파악이 더딜 수 있으니 너무 성급하게 적응하려고는 하지 말자.


2) 우선순위를 제대로 알고 있다!

업무의 우선순위를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의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고 스케쥴링을 잘하는 것이 수반되어야 한다. 일의 순서가 헷갈릴 때 필자는 사수에게 서슴없이 물어보곤 했다.

※ 팁 >> 초년생에는 '에버노트' 앱을 사용했다. 체크박스를 만들고, 오전과 오후에 꼭 해야 할 업무들을 굵은 글씨체로 표시함으로써 일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었다. 요즘은 노션으로 업무 진행 상황과 업무 구분 그리고 데드라인을 넣은 투두리스트를 만들어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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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찾아봐도 모르겠으면 바로 물어라!

시간이 해결해 주는 업무란 없다. 열심히 찾았는데도 모르겠다면 그건 모르는 거다. 그 업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바로 물어서 확인을 하자. 그러면 훨씬 업무 시간이 단축되고 업무 효율이 올라갈 수 있다.

사실 이 부분은 내가 초년생 때 가장 못했던 부분이다. 하지만 지금은 최선을 다해 모르는 부분을 찾아보되 웬만하면 바로 물어본다.



Q. 당신은 센스가 있습니까?

A. 네, 저는 센스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질문에 "네"라고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일을 잘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나의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이미 다 읽어 버렸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나 스스로도 일이 잘 풀렸다고 생각하는 날은 퇴근길이 행복으로 가득 찼다. 어쩔 수 없이 나는 일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인가 보다! 일 잘하는 방법은 여전히 찾는 중이다. 최근에 또 크게 깨달은 점이 있는데 그건 다음번에 또 써보려고 한다.


아, 일 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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