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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6. 2019
달러 자산 모으기 - 확정 저축 (확정이자 140%)
최저 연 복리 4.3% 달러 상품 활용
목돈을 만들기 위한 저축 상품을 가입하거나 고려할 때 선호하는 사항은 안정적이면서 만족할만한 수익률일 것이다. 이번엔 해외 금융의 확정 이자 상품인 달러저축에 대해 얘기해보려 한다.
이 상품은 매우 심플하여 이해하기도 쉽고 그만큼 매력적인 상품이며, 지속적으로 달러 자산을 모아야 하는 시대에 상당히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15년 만기 확정 이자 140%
(연 복리 4.3%)
사업비를 다 제외한 최저보장이다. 안전지향적인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월 적립식이라 소액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품의 구조
납입 조건
대표적인 납입 기간은 10년 15년 20년이다.
납입 통화는 미국 달러 통화이며, 카드납이 가능하다.
최소 납입 금액 월 200불이며 기간에 따라 최대 160%까지 보장한다.
위의 조건으로 볼 때 가장 효율적인 납입 기간은 15년이 아닐까 생각된다.
15년납 기준10년은 원금 보장이지만 확정 이자가 제공되지 않고 15년은 140%를 보장하니 상당히 만족할만한 수치이며, 실제 대부분이 활용하는 기간은 15년이다.
140%까지가 아닌 최저보증 수익률이 140%이다.
보장 조건
그렇다면 무조건 140%를 보장해주는가? 그건 아니다.
하지만, 조건은 매우 간단하다.
1. 실효 (3개월 연속 미납)
2. 감액
3. 중도인출
위 3가지만 하지 않는다면 원금과 확정 이자를 보장한다. 중도인출과 감액은 모두 가능하지만, 확정 이자를 받고자 한다면 만기까지 꾸준히 납입만 하면 되는 것이다.
투자 구조
그럼 이 상품은 돈을 어디에 투자하는지 알아봐야 할 것이다.
미국 S&P 500 지수에 투자가 되는 저축 형태가 기본 구조라고 보면 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S&P 500은 주식 등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안정적인 지수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지수이다.
간단히 말하면 시가총액이 높은 500개의 종목들을 모아놓은 우량기업주 중심의 지수라고 보면 된다.
애플, GE, 월마트, 인텔 등의 종목이 이에 포함되어 있다.
S&P 500 지수
그럼 S&P 500의 수익률 데이터를 한번 살펴보자. 이미지가 잘 안보일테니 클릭하여 보시기 바란다.
1970년도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의 S&P 500 지수 수익률을 나타낸 수치이다.
아무리 꾸준히 우상향을 해왔다고 하여도 금융위기의 하락기는 존재한다.
보시다시피 금융위기나 경제 이슈가 좋지 않던 하락기에는 수익률은 -37%까지도 기록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위험하지 않은가? 체크해보자.
5년 연평균 : -2.35 ~ 28.56%
10년 연평균 : -1.38 ~ 19.21%
15년 연평균 : 4.24 ~ 18.93%
20년 연평균 : 7.19 ~ 17.88%
25년 연평균 : 9.15 ~ 17.25%
15년 연평균 수치를 보자. 15년 연평균이라 하면 기점으로부터 15년 전까지의 연평균 수치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시면 된다. 2003~2018, 2002~2017, 2001~2016... 이러한 식으로 말이다.
1970년부터 해당 지수를 15년 주기로 수익률의 평균을 내 본 결과 가장 적었던 연평균 수익률은 4.24%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15년 내에 하락기가 오더라도 사이클로 인해 적어도 해당 수익률 이상의 수치는 기대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연평균 수익률 수치는 플러스로 돌아서고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과거 데이터의 분석이 가능성을 높여줄 수는 있되 전적으로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의 가치로 따져보면 손해 확률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크게 연연할 필요가 없는 것이 확정이자 보장이라는 안전장치가 있기 때문이다.
수익이 더 나면 더 가져가는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원금 + 수익률 보장 구조가 있다는 것이 이 상품의 핵심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예시 금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