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고민스럽고 노력하고 싶은 냄새가 들어왔다
그해 겨울에는 새로운 냄새들이 들어왔다. 설명하기 힘들다는 말은 게으르고 어디선가 맡아본 냄새라는 말은 아는 체 밖에 되지 못했다. 네모에 네모 냄새가 난다고 해서 네모라고 부르는 것도 성의가 없었다. 이렇게 냄새에 이름을 붙이는 것도 고민스럽고 노력하고 싶은 냄새가 들어왔다.
코 끝을 스치는 냄새 같은 연애의 기억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