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가 내리는 곳이 종점이라고 생각했다
만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을 겪었을까연애의 종착역에서 나는 항상 이 질문을 만났고 지나치지 않고 내렸다. 내가 내리는 곳이 종점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를 개의치 않고 더 멀리 내가 가본 적 없는 곳으로 가고 있을 뿐 어느 방향으로 가서 어디 즈음에서 멈췄는지 모르겠다. 아마 알고 싶지 않은 마음에 매번 먼저 내렸던 것 같다.
코 끝을 스치는 냄새 같은 연애의 기억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