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펑리수 만들러 갔다가 겪은 일

밀키베이비 가족아트여행

by 밀키베이비


타이베이에서 아이와 펑리수 만들기


대만에 여러번 오면서 펑리수 맛집을 찾아다녔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직접 만들어 보고 싶더군요. 대만의 문화를 아이와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같아서, 밀키와 대만식 파인애플 케이크인 '펑리수'를 만들러 왔습니다. 예약을 하고 입구에 당도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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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ybaby4.jpg 소녀감성!




사람은 겉으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는 소중한 교훈을 다시한번 새기면서, 더욱 재미있게 펑리수를 만들 수 있었죠.




본격 펑리수 만들기!



모든 과정은 영어, 일어, 중국어로 진행되고 한 테이블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요. 저는 영어가 유창한 홍콩 가족과 합석^^ 만드는 과정도 쉽고, 밀키는 만들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하더군요.


장소: 곽원익 펑리수 쿠킹 클래스 Taipei Kuo Yuan Ye Pastry Museum & Pineapple Cake Making
가격 : 어른 1 + 아이 1 = 400TWD (약 15000원)


Milkybaby_07.jpg 밀키와 시작!
Milkybaby_08.jpg 거품기 따위 없음. 전 과정 수동...핸드 쉐킷
Milkybaby_09.jpg 5세도 할 수 있뜸!
Milkybaby_10.jpg 찰흙 아님주의. 너무 주무르면 녹아요~
Milkybaby_12.jpg 플●이 도우로 다져진 손놀림
Milkybaby_13.jpg 무늬내다 반죽을 뚫어버릴 기세라 선생님이 리터칭 해주셨지요..


이 곳은 쿠킹 스튜디오가 아닌, 박물관인데요. 펑리수를 구울 동안 아래층의 작은 전시관을 함께 돌며 대만의 전통 문화에 대한 설명 +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한국과 비슷하고도 다른 대만의 문화^^


Milkybaby_14.jpg 중국도 돌잡이가!!! 놓여있는 것들에 담긴 의미는 글로벌 공통 부모 사심 가득!!ㅎㅎㅎ
Milkybaby_15.jpg 황제의 딸에서 본 듯한 의상... 머리에 쓰는 것이 너무 무거운 두 모녀
Milkybaby_16.jpg 체험관이 더 재밌었...



전시관 안에 펑리수 구운 냄새가 가득 퍼질 때쯤, 자신이 구운 과자를 티와 함께 맛볼 수 있는 티타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남은 과자는 예쁘게 포장해서 집에 가져갈 수 있는데 유통기한이 짧으니 여정의 마지막쯤에 체험을 하는 것이 좋아요.



Milkybaby_17.jpg 티타임 시작
se3_ani_1380071426_i.gif 사진 찍기도 전에 디저트 뺏기 각축전


예약은 이 사이트를 이용했어요. 맛있기로 유명한 펑리수들에 비해 여기서 만든 건 맛이 뛰어나지 않아 아쉬웠지만, 체험비가 비싸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이 가게의 대표 상품인 망고 아이스크림은 맛있어서 따로 구매했죠^^ 친절한 직원분이 돌아가는 밀키에게 구운 과자를 살짝 쥐어주던 곳^^





밀키베이비 작가, 김우영
그림작가, 멀티크리에이터. 그림 에세이 ‘지금, 성장통을 겪고 있는 엄마입니다만’ 을 출간했다. 밀키베이비 육아툰을 연재하고 모성과 여성에 관한 그림과 영상으로 국내외 전시를 여는 에너지 넘치는 엄마.
국내 <경남국제아트페어>,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글로벌 아트콜라보 엑스포> 및 일본과 대만의 해외 전시에 그림을 출품했다. <삼성>, <현대>, <SPC>, <네이버>, <카카오> 등 다수의 기업 및 미디어와 일러스트레이션 콜라보 작업을 하고 있다.
<디아티스트매거진>에는 ‘디자이너 엄마의 창의적인 놀이 레시피’를 연재하며 아이와의 아트놀이를 연구하고, <서울문화재단>의영상 크리에이터로 선정돼 일러스트가 가미된 '가족 아트여행'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milkybaby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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