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그림책 '쓰레기차'로 배우는 쓰레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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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류 쓰레기에 관한 한겨레21의 취재 기사를 보았습니다. 기자들은 추적기를 단 옷을 헌 옷수거함에 넣고 옷의 행방을 추적합니다. 대부분의 옷은 재활용되지 않고, 개발도상국으로 이동합니다. 합성 섬유로 만들어진 의류들이 묻히고 태워지는 과정에서 땅, 물, 공기를 오염시키며, 그곳 주민들에게 질병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국제적으로 버려진 옷 중 87%는 매립되거나 소각된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의 행동도 중요하다.
옷 생산이 환경오염을 만든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소비를 줄여야 한다.
이 기사 속 의류 쓰레기가 산을 이루는 장면을 보며 경각심이 들었습니다. 환경 그림책 '쓰레기차' 또한 쓰레기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렵고 무거운 환경에 대해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림책을 매개로 자녀와, 지인과 환경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 어떨까요?
주인공인 쓰레기차는 밤마다 땅별 마을의 거리를 청소하며 열심히 일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에게 고마워하지 않습니다. 쓰레기가 끝없이 쌓여가고 결국 쓰레기차는 고장이 나고 맙니다. 마을이 쓰레기로 넘쳐나자, 마을 아이들은 고장 난 쓰레기차를 찾아가게 됩니다. 아이들은 쓰레기차와 함께 땅별 마을을 구할 수 있을까요?
쓰레기를 줄이는 근본적인 방법은 재활용이나 업사이클링이 아니라, 소비를 줄이는 것입니다. 환경 그림책 <쓰레기차>는 훈계를 하기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쓰레기차 그림책 구매링크
<쓰레기차>는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실제 환경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환경 예술가이자 '지구로운 출발' 저자인 김우영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환경 교육 수업과, 작가가 특별히 제작한 환경 교육 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누리과정과 교과 과정에 맞춘 어린이들을 위한 즐거운 환경 그림책 수업으로 꾸며집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가 버리는 쓰레기, 어디로 갈까? - 그림책 속 환경 감수성 교육
★ 물건의 소중함 알기 - 쓰레기차와 새활용 교육
★ 소비 절제 챌린지! - 프로젝트성 독후 활동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기후행동에 참여하고 그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함께 전달됩니다.
특강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만들기 키트도 별도 판매 중입니다.
강의 문의 및 키트 주문은 여기로
http://milkybabystudio.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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