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짧은 생각
가슴이 무너져내리고
숨쉬기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 되던 날,
걷는건지 뛰는건지
혹은 기어간건지도 기억나지 않게
너를 찾아갔다.
비에 젖은 듯
흠뻑 젖은 내 얼굴과
파르르 떨리는 내 어깨를 보고
넌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냥 가만히 안아달라고,
그냥 한마디만 해달라고
눈빛으로 애원했는데...
내가 정말 필요했던 건너의 따뜻한 말 한마디였어..
18년차 글쟁이. 진솔한 글과 그림으로 생각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