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낯선생각 Jun 11. 2016

편지

짧은 생각

너에게 편지를 쓰고싶다.

단발머리에
매일 입는 교복이
지겨울 법도 한데
세상 모든 것이
마냥 즐겁던,
열 일곱 어느 날로 돌아가
너에게 편지를 쓰고싶다.

작가의 이전글 괜찮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