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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강나무 Jan 23. 2023

투자의 고정관념에 대한 상식과 틀을 깨부셔야 한다.

올바른 투자 마인드십




이미 널리 알려진 투자방식은 공포로 인해 매도버튼을 누를 수 있다.

우리는 기존 방식의 통념을 넘어서야 한다.

일반적으로 투자를 처음 접하게 되면 대부분 이미 존재하고 있는 도구들과 정보들을 가지고 시장에 적용하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애널리스트들의 분석과 유명인의 강연을 통해 배우고 다양한 기술적인 방법들과 방식들을 습득해 나름대로 공부하고 스스로 기술적인 분석을 통해 시장에 도전한다. 하지만 그런 방식들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있고 나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이 알고 있는 내용과 정보이며 때문에 더 이상 먹혀들지 않는다. 증권시장의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었으며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거나 불과 몇 년 정도 된 시장 참여자이므로 그러기에 이미 우리가 알고 있던 정보로 막연히 투자시장으로 뛰어드는 것은 무모하고 위태롭다.
그렇지만 몇몇은 이렇게 말한다. '그래도 내가 공부하고 잘 알고 있는 종목이라서 이길 수 있다. 또한 나는 다른 투자자들과는 다르다.' 그렇지만 우리는 신이 아니기에 가격을 예측할 수 없고, 끊임없이 사고 팔수록 투자게임에서 질 확률만 높아질 뿐이다.
물론 몇몇 기술적 분석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아예 안 된다는 것이 아니다. 어느 정도는 우리에게 그렇지만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는 투자를 위한 참고문헌 및 참고자료 정도일 뿐 완벽한 공략집이 아니다. 완벽한 분석과 내용이었다면 모두가 투자로 성공하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는 기존에 생각하고 있던 투자의 방식의 대한 상식을 깨야한다.


대중매체를 통하여 많이 알려졌던 투자의 방법과 방식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미 알려진 투자의 고정관념을 벗어나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반대 방향으로 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향성으로 생각을 해내야만 한다.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할까?



먼저 시장은 많은 무기를 가지고 우리의 심리를 공략한다. 방법은 다양하다. 휴대폰을 통한 영상과, 신문 그리고 TV 가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애널리스트의 종목 추천 영상으로 투자를 권유하며, 처음 보는 사람이 인기 영상에 나와 몇백 몇천만 원을 투자하여 몇 달 만에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 가까운 친척 및 친구가 어떻게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는 둥 , 또 어떤 이는 코인 및 선물거래를 통해 돈을 벌었다며 리딩 방을 가입을 유도한다. 여러 가지의 방법들로 우리의 마음을 투기의 정신으로 이끈다.



정신이 온전한 상태라면 우리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투자의 방향으로 간다. 하지만 주가가 흔들리고 우리들의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는다면 짜증스럽고 감정적으로 동요가 되어 가지고 있던 자산을 싸게 팔아넘기거나 투자는 도박이라며 투자시장을 떠난다.



그도 그럴 것이 인간은 손해를 볼 때 가장 큰 고통을 느낀다. 그래서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해 두려움을 많이 느끼며 불확실성을 예방하기 위해 집을 짓고, 무리를 만들며 태초부터 지금까지 많은 문화를 만들어 왔다. 하지만 손해로 인한 고통은 육체적 고통만큼 보다 더 큰 정신적인 고통이다.



주어진시간도 잊을 만큼 시간을 보내라




시간과 인내로 투자 상식에서 벗어나라


전문가들도 돈을 잃거나 시세를 맞추지 못하는 상황에 우리 같은 일반적인 투자자도 같은 선상으로 가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우리 또한 시장 앞에서 똑똑하지도 않으며 미래를 예측도 대응도 어려워며 시세를 맞출 수 없다. 그렇다면 시장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시간'과 '인내'이다. 우리가 투자하는 이유와 오랜 기간 동안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절대 조급할 필요가 전혀 없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인생을 멀리서 볼 때는 희극인 것처럼 목표에 이룰 때 까지 기다리고 시간을 견뎌낸다면 리스크가 넘치는 시장에서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또한 투자한 기업이 성장함에 있어서 잠깐 어려움과 고난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기간에 수익을 내지 못한다는 이유로 판다는 것은 엄청 어리석은 행동이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이가 벌써부터 뛰거나 말을 하도록 원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기업을 믿고 투자를 하였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기업이 하나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잘하고 있는지 지켜볼 뿐이다. 지금 당장 투자한 기업의 주식 가격이 내려간다고 변심하여 팔면 안 된다. 오히려 더 추가적으로 모으고 사야 할 기회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평가손익이 마이너스라는 이유로 판다. 왜냐하면 손해라는 정신적 고통을 벗어나려고 하기 때문이다.



팔지 않으면 손해가 아니며 손실이 현실로 온 것은 아니다. 자산을 팔기 전까지는 우리는 기업을 끝까지 믿어야 한다. 약간의 손실과 약간의 이익은 우리 인생을 드라마틱하게 변화하지 않으며 변화할 수 없다. 그 정도의 리스크는 리스크가 아니며 일말의 리스크를 투자하지 않았으므로 아직도 여전히 리스크 있는 일상생활을 살아야 한다.



우리의 인생도 공부를 하고 배우며 인내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듯. 인생을 걸 수 있는 투자를 한다고 결심을 했다면 당신의 인생을 변화하게 해 줄 기업을 찾아야 하고 공부해야 한다. 공부가 충분히 되어도 흔들릴 수 있는 것이 투자시장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가장 큰 흔들림은 물론 주식 가격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심리학과 인문학이 공존하고 있는 금융공학이다.



상식적으로 가격이 떨어지면 기업이 흔들리고 있다고 믿으며 호재도 악재로 받아들이고 여러 가지의 소음으로 인하여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교활한 시장은 이러한 점을 통해 우리를 끊임없이 괴롭힌다. 우리는 이런 심리에 흔들리면 안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심리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 평가손익과 주식 가격을 쳐다보면 안 된다. 매수할 때를 제외하고는 그 심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심리에 흔들려 동요되고 공포에 사로 잡혀 팔 수 있다. 가격이라는 심리에 전혀 흔들릴 필요는 없으며 시간이 쌓여감에 따라 기업도 경험과 노하우가 생기고 사업 대각화로 규모의 경제를 이륙해 먼 미래에 잘 될 수밖에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낙관적이며 긍정적인 태도를 임해야 한다.



그렇기에 눈에 보이는 가격과 차트를 무시하고, 건설적인 평가가 아니라면 비관적인 평가들은 반드시 무시해야 한다. 한번 시작된 부정적인 생각은 행동과 습관에 영향을 미치며 그날의 하루를 망치게 되고, 하루가 일주일 한 달 몇 년 동안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한 심리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 정도면 우리의 소중한 삶도 지킬 수 없고 놓칠 것이 뻔하다. 그럴수록 우리의 삶을 더 열심히 집중하며 살아가는 것이 시간을 보내는 방법 중에 하나가 될 수 도 있다.



교활한 시장의 인간 심리를 지배하는 것에 지배당하지 마라. 당신을 지배할 수 있는 것은 처음 시장과 기업에 투자를 했을 때 세웠던 투자원칙이 훼손되었거나 기존의 펀더멘털이 무너졌을 때뿐이다. 그렇지 않고 가격이 싸진 상황은 오히려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의 장이고 더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이다.



우리가 빨리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빨리 돈을 벌려고 감당이 어려운 극도의 대출 레버리지를 사용하고, 사고팔고 거래를 하는 것이 돈을 빨리 벌어다 주지 않는다. 그럴 거면 카지노에 가서 시원하게 돈을 배팅하고 나오는 것이 더 빠를 것이다.




심리에 흔들리지 말고 두려워 하면 안된다.



손실이 -50%이든 -100%이든 전쟁에서 진 것은 똑같다.


미드웨이 해전에서 미국이 일본에게 승리했던 것은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인하여 미국의 사기가 저하 및 수적인 열세에 있다는 믿음으로 일본은 부실한 전쟁준비를 하였다. 하지만 이에 반해 미국은 전쟁에 철저한 대비를 하였으며 미드웨이 해전이 발발하면서 처음에는 미국이 열세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끊임없는 공습을 통해 일본의 약점이 노출었지만, ’운명의 5분'이라는 절호의 시간을 기회로 삼아 정확히 일본 항공모함을 요격을 해 승리했다.



이순신 장군도 일본과의 명량 해전 때 12척이라는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결국엔 승리를 했다. 이처럼 전쟁은 어느 한쪽이 항복을 해야만 끝나는 싸움이다.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놔도 변수로 인해질 수 있는 것이 전쟁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어떻게든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지금 투자의 평가손익이 -50%이든 -100%이든 손 털고 나온다면 투자 전쟁에서 진 것은 똑같다. 그렇기에 투자 전쟁에서 지지 않기 위해 우리는 계속해서 묵묵히 매수하고 인내하고 기다릴 뿐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할 일을 다하고 최선을 다했다면 하늘의 뜻을 기다리면 된다.'라는 뜻이다. 이 말이야 말로 지금의 요동치는 시장으로 흔들리는 우리를 이르는 말이다. 당신이 어떤 이유에서 투자를 시작했건 손실과 이익이 얼마이건 간에 최선을 다했다면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하늘의 뜻을 기다리면 된다. 우리가 어떤 수단과 방법을 기린다 하더라도 한번 선택했던 길은 바꿀 수 없으며 돌아갈 수도 달라질 수는 없다. 후회와 좌절은 또 다른 기회를 놓치고 절망만 낳을 뿐이다. 본인의 할일을 다하지도 않고 어려움과 역경이 왔는데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태도는 교활하고 악랄한 시장이 우리의 심리를 건드려 다시 한번 우리의 마음가짐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것이다. 진정한 투자자는 우리가 했던 선택에 대해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것뿐이며, 흔들리지 않는 대나무처럼 묵묵히 나아가면 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무기인 시간, 인내, 기다림으로 군중 심리에 흔들리지 말고 통찰력 있게 가까운 미래에 대한 가치만 본다면 투자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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