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투자 마인드십
수익률이 +300%이든 -80% 이든 간에 주식 투자에 있어 수익률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당장 그만큼의 수익을 가져간다고 하더라도 실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상당한 운이 작용한 것이다. 운이라는 것도 첫 번째, 두 번째 정도는 초심자의 행운처럼 맞출 수는 있다. 그렇지만 이것이 반복이 되고 경우의 수가 많아질수록 단 한 번의 블랙스완으로 인하여 모든 자본을 잃을 수도 있다.
블랙스완 효과 :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현상
우리는 닷컴 버블, 금융위기 사태 같은 블랙스완을 절대로 예측할 수 없다. 우리의 힘으로 상황을 바꿀 수 없으며 대응과 예측의 영역을 벗어난 현상이다. 몇몇 트레이더들은 지난 과거를 보고 우리는 예측할 수 있다고 하며 대응할 수 있다고 말을 하지만 막상 그런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우리는 손도 쓰지 못하고 쳐다만 보거나, 시장을 떠나거나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가장 최근의 블랙스완을 예시로 들자면 바이낸스 코인 거래소와 양대산맥을 하고 있는 최대 코인 거래소인 FTX거래소에서 상장된 코인을 거래하던 코인 투자자들이 FTX 거래소가 파산되어 거래 정지 및 출금 정지가 될 줄은 누가 상상을 했겠는가?
만약 블랙스완 같은 급의 현상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았다면 그 기업은 당신의 투자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고 꾸준히 점진적으로 상황이 나아져 가시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하여 보여준다면 지금 당장은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시간이라는 가장 귀중한 가치를 먹고 여러분에게 충분한 미래가치로 답해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가격이 내 마음처럼 수익을 나지 않았거나 하락하고, 단기간의 조정으로 인한 가격 수익률이 낮다는 이유로 지금 가지고 있는 주식 자본을 몽땅 팔아 버릴 것인가?
많은 사람들은 보통 주식투자를 오로지 가격만 바라보고 투자를 한다. 심지어 전자기기나 가전제품을 구입하려고 할 때 이것저것 경쟁제품끼리의 가격을 비교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사려고 하면서 처음 본 사람이 좋다고 말한 기업에 전재산을 투자를 한다. 그리고 투자가 마음처럼 되지 않으면 처음에 부자가 되겠다고 장기투자, 가치투자를 자처했던 마음가짐은 온데간데 없고,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과 태도는 더 이상 보이지 않고 마음이 돌변하여 '오늘 팔아야 하나요?' '내일 팔아야 하나요?' '여기서 더 떨어질까요?' 등과 같은 질문을 하며 조울증에 걸린 변덕스럽고 교활한 시장처럼 똑같이 감정의 상실로 인해 마음이 파도처럼 요동친다.
신용이란
사람이나 사물이 틀림없다고 믿어 의심하지 아니함. 또는 그런 믿음성의 정도
거래한 재화의 대가를 앞으로 치를 수 있음을 보이는 능력
우리가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먼저 나에 대한 신용을 쌓아야 한다. 먼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자. '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존재인가?' 혹은 '나라는 존재는 다른 사람이 나를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존재인가?'이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정확하게 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절대로 신용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 자기 자신에게 조차도 믿지를 못하며 신용이 없는데 누가 여러분에게 투자를 하겠으며, 당신이 누구에게 믿고 투자를 하겠는가?
이론적인 삶의 배경과 지금까지 겪어온 성장과정을 다 배제하고, 당신의 존재가 100여 명이 모여서 회사를 차리거나 어떤 것의 프로젝트를 진행을 할 때 정말로 그 회사나 프로젝트가 잘 운용되고 진행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신용이라는 근본적인 의미는 실천과 실력에서 나온다. 우리가 말에서는 신뢰를 얻기는 너무 어렵다. 말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으나 행동으로 몸소 보이지 않는다면 금세 무너지게 되어있다. 하지만 실천은 말과는 다르게 우리가 말만 하다가 얼마 안 가서 끝내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말한 것을 꾸준히 실천 하며 유지한다면, 우리는 말하는 바를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을 존경하고 그 사람을 키워주거나 금전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투자를 해주고 싶다. 또한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실력으로 본인의 가치를 입증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리고 이 두 개의 가치 보여준다면 누구라도 리스크를 감당하며 신용 있는 사람에게 투자를 하고 싶어 한다.
어떤 시장의 섹터에서 가시적으로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장의 파이의 입지를 높여가는 기업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의 투자 철학을 유지하고 실천하면서 실력으로 보여준다면, 투자의 대가들이나 기관의 큰손들은 기업들의 신용을 믿고 투자를 하며 지원을 절대로 아끼지 않는다. 투자받는 기업들 또한 대가들의 신용을 절대로 깨지 않기 위해서라도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려 노력하며 가치 있는 모습을 유지하면서 실력으로 성장성을 입증한다. 그래서 그들은 그렇게 신용을 유지한다.
또한 대표적으로 주식시장에서 가장 신뢰가 있고 신용이 있는 곳은 미국 시장이다. 그래서 미국 시장이 가장 큰 시장이며, 그만큼 시장으로 돈이 많이 유입되고 투자가 되기 때문에 돈이 넘친다. S&P 500 지수가 기업의 신용평가에 등급을 매겨 신뢰의 바탕으로 기업들이 모여서 만든 미국의 대표 지수이다. 그만큼 신용이 굉장하고 엄청난 자산인데 우리가 주식투자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여러분 인생에 대한 신뢰와 신용이 있는가를 되돌아봐야 한다.
공부하면서 투자하고, 시간을 이용한 경험을 통해 투자의 그릇을 키워라
그렇다면 우리 자신에게 신뢰와 신용의 자본이 있는가? 신뢰와 신용을 생각하면 굉장히 뻔하고 고리타분한 말로 들릴 수 있는데 이 전통적인 가치야 말로 돈보다 가장 중요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선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기업도 마찬가지인데 여러분들 또한 신용을 지키기 위해서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노력을 쌓아 나아가야 하며 실력을 입증해야 한다. 그래야만 세상은 여러분들에게 돈을 투자를 하고 여러분들에게 믿고 일을 맡겨 신용을 유지한다.
우리가 은행에게 우리들의 직업과 능력 및 경력을 통해 돈을 빌리고, 신용이 높을수록 금리를 적게 받는다. 그렇지만 만약 신용이 깨지게 된다면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하며 2 금융, 3 금융에서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고금리로 돈과 신용을 바꿔서 빌려야만 한다.
'신용'이야말로 '돈'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니며 여러분을 비추는 거울과 같다. 그러나 우리들에게 투자했던 투자자와의 신용이 깨진다면 그만큼의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하며 한번 깨진 신용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린다. 신용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다시는 관계가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신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 꾸준한 투자 공부와 본업에 집중하여 기본소득을 늘리고, 직장에서든 본연의 전문성에 대해 능력을 입증해 나가면서 현재의 상황이 더 발전적이고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점진적으로 하고 있는 전문분야를 더 확장시켜 입지를 다져나간다면 능력이 실력으로 입증이 되어 인정받게 될 것이다.
자아실현은 물론이며 현금소득은 자연스럽게 따라서 올라가게 된다. 그렇게 현금소득이 창출이 된다면 그만큼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할 수 있게 되고, 현금흐름이 많아지면 그만큼 많은 기회에 도전할 수 있다. 예전보다는 수월하게 투자의 조급함 없이 투자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일상생활과, 투자 생활의 균형이 맞추게 되고 투자의 시너지는 덤이다.
신용을 지키는 것만이 돈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며 절대로 신용을 잃지 않아야 한다. 나와 투자한 기업 간의 관계, 나와의 인간관계에서도 말이다. 그릇을 키우지 않는다면 투자의 조급함으로 이어져 오히려 미래를 근시안적으로 바라보게 되며 예측하지 못한 실수를 만들게 한다. 그러기에 본업과 투자의 균형을 맞추면서 투자에 임해야 한다.
주식투자는 시간 싸움이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내편이 될 수도 있고 네 편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기나긴 투자의 시간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배우며 신용의 그릇을 키워나간다면 나중에 단비가 내릴 때 키워나간 넓은 그릇으로 많은 빗물들을 담을 수 있을 것이다.
본업 및 투자공부의 시간을 활용하여 그릇을 키워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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