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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강나무 Jan 13. 2023

채권투자 주식보다 안전하지 않다.

올바른 투자 마인드십


- 목차

- 작년 하락장 이후 채권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 채권과 주식 투자 중 무엇이 기대이익이 더 높을까?

- 채권보다 주식 투자가 더 낫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Bond는 채권을 의미한다.


작년 하락장 이후 채권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0~2021년도만 하더라도 주식투자 열풍이었다. 금리인하와 양적완화로 인하여 시중에 많은 돈들이 풀리게 되면서 너도나도 부동산시장 증권 투자시장에 뛰어들었으며, 풀린 돈이 많아서 코인시장과 NFT시장까지 엄청난 열풍이 불었다. 산이 높을수록 골이 깊듯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인상으로 인하여 투자 열기는 식어갔으며 미국 연준에서 금리 5퍼센트 인상을 유지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서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부동산과 주식 및 코인시장의 유동성이 채권과 예적금으로 몰리고 있다. 과거만 하더라도 예적금 2%만 해줘도 가입자들이 엄청 몰렸었지만, 지금은 4~5퍼센트 이상의 예 적금 상품들이 즐비해있다. 그래서 투자로 수익을 내지 못한 투자자들이 손실을 감내하고 채권과 예금 적금으로 몰려가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채권투자는 주식투자보다 안전하지 않으며 수익률도 훨씬 낮다. 

채권이라고 하면 빌려준 돈의 기간에 따라 이자(수익률)를 받는다.  영어로는 Bond라고 불리며 채권이라고 불린다. Bond의 다른 속 뜻은 명사로는 유대, 끈의 의미이며 동사로는 결합되다. 접합되다. 유대감을 형성하다는 뜻이 담겨 있다. 우리는 Bond라는 채권의 단어의 의미 때문에 무언가 채권은 원금을 잃지 않으며 이자 수익을 낼 수 있고 안전하다고 심리적으로 느낌을 받게 한다. 우리가 현금을 예금 통장에 넣어둔다면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하지만 채권이 무조건 나쁜 상품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물론 채권도 좋은 상품이지만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이익을 나눠줄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채권은 채권자와 채무자와의 계약이다. '債빛 채 卷문서 권'으로서 채권을 사게 된다면 약속한 채권 수익률(금리)을 통해 수익률을 제공하면 그걸로 끝이다. 돈을 빌려준 만큼 만기가 도래된다면 돈을 갚아주기만 하면 된다. 주식은 이와는 다르게 기업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통한 세금을 제외하고 결과적으로 순이익이 발생이 되어  잉여현금이 점점 증가하게 되고 이렇게 쌓인 이익을 통해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주거나, 이익을 활용하여 기업의 재투자를 통해 기업은 성장해 나가고, 성장해 나감으로써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이 들어오게 되면서 주주들에게도 주가를 통해 이익을 환원한다.  


이처럼 가치 있는 기업들은 주주친화적인 면모를 보이면서 함께 성장했다. 또한 인류의 역사를 돌아본다면 지속적으로 혁신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해내왔으며 앞으로의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득을 얻기 위해서 통찰력을 발휘해 문제를 하였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혁신을 통해 가장 큰 이득을 얻는 이는 기업의 주주들이며 그들이 큰 이익을 얻는다.




자산 유형에 따른 연 수익률 그래프/ '주식에 장기투자하라; 저서 참고내용


채권과 주식 투자 중 무엇이 기대이익이 더 높을까?

원금 보장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수는 없다. 하락을 향한 변동성이 있어야만 상승 변동성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많은 이들은 채권 같은 예적금은 안전하고 주식투자는 위험하다고 느낀다.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꿔서 생각한다면 원금이 보장될 확률은 매우 높아진다.

금융시장을 바라볼 때 가장 잘못된 상식과 미신들을 타파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이며 증권시장에서의  주식과 채권의 역사적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좋다.  


'주식에 장기투자하라'의 저자인 와튼스쿨의 제레미 시걸 교수가 쓴 책에서 그는 주식과 장기국채, 단기 국채, 금, 미국 달러의 수익률을 비교 분석한다. 1802년에 1달러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 이것을 주식, 채권, 금, 달러를 투자하였을 때 장기적으로 투자 수익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결과를 본다면 주식이 엄청난 차이로 이기게 된다. 주식은 1달러로 704,997달러를 수익을 얻을 수 있었고 인플레이션과 주식의 성장성으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낸 것이었다. 이것은 미국뿐만이 아니라 다른 국가의 선진국에서도 같은 행보를 보인다.


그렇기에 역사적인 수익률만 봐도 채권보다 주식투자가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주식은 단기적으로 위험한 자산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수익을 얻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변동성보다는 투자 기간에 집중해야 하고 기간에 집중하는 것이야 말로 올바른 방향성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만약 여러분들이 1년 내지 2년 내에 사용해야 할 현금이라던지 목돈이 필요한 자금이라면 그러한 돈을 주식투자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미 계획되어 있는 돈인데 그 돈을 회수하지 못한다면 막상 사용해야 할 때가 다가올 때 난처한 입장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몇 년 이내에 사야 할 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물건을 살 수 있는 구매력을 미래로 미뤄서 미래의 구매력을 늘리기 위해 투자를 하는 것이다.



투자의 지속성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채권보다 주식 투자가 더 낫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


벌써 한 해가 지나가고 새해에는 모든 사람들이 작년에 못 이뤘던 일들을 새해에 다시 세워서 목표를 이루려고 처음엔 다들 노력을 한다. 2주일 한 달 세 달 시간이 지날수록 대다수의 사람들은 처음에 세웠던 목적과 계획들이 점점 흐릿해지고 바쁘다는 핑계로 잊어버리거나 퇴색되어 간다.


이것이 비단 새해목표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다. 처음에 우리가 투자를 시작했던 시기와 상황이 다를 뿐 장기적이든 단기적이든 돈을 벌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접근했던 것은 똑같다. 그리고 투자를 지속하면서 각자의 상황에 따른 어려움을 겪으며 못 이겨내고 떨어져 나가거나 포기한다. 그리고 다른 좋은 상품이 있는지 찾아보게 되고 채권이나 예적금으로 몰린다. 이렇게 된다면 손실비용만큼 기회비용을 날리게 되고 재개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악순환을 지금이라도 끊어내야만 한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고집을 가져야 한다. 고집이라는 말이 억지 부리거나 욕심을 부린다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한번 시작하면 마지막 순간까지 끝까지 해내고 마지막 결과에 도달할 때까지 붙잡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약세장은 우리의 감정을 약하게 만들고 기분 나쁘게도 하면서 모욕하고 능욕한다. 약세장은 아주 오랫동안 그리고 더 치밀하게 많은 투자자들에게 겁을 주면서 제대로 된 생각과 사고를 하지 못하게 공포심을 심어주어 많은 돈을 빼앗아버리게 한다. 약세장의 공포심에 겁에 질리거나 시달렸던 투자자는 스스로 손해 보게 하는 가장 미친 짓을 하게 한다. 투자를 했다면 평가손익은 하나도 의미가 없으며 팔지 않으면 현실로 적용된 것이 아닌데 손절을 하게 되면서 꿈도 희망도 연기처럼 사라지게 되고 이전보다 더욱더 퇴보된 현실로 돌아가게 된다.


주식의 값이 싸든 비싸든 간에 주식은 기업의 내재가치와 미래의 잠재력을 향한 전망에 달려 있다. 그래서 미래의 잠재력을 믿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찾아봐야 한다. 먼저 성장산업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우선 어떤 산업 분야가 앞으로 전망이 가장 좋을지를 알아봐야 한다. 특정 산업 분야가 경쟁력이 있다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은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가면서 언젠가는 발전해나갈 것이고 증권시장의 성장 계열로서 인정을 받게 된다면 투자자는 10배 30배 50배 이상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이전에도 그래왔고 앞으로의 미래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투자한 기업이 적절한 자산으로서 우리의 자산을 불려줄 수 있는 자산군으로 생각했다면 우리는 장기적으로 주식이 더 많이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하락의 변동폭만큼 상승 변동폭은 그만큼 더 높을 것이며 더 많이 오르게 된다는 것을 반증한다.


우리가 단기적으로 주식투자를 접근을 하고 계획하였다면 투자의 기간도 짧아지므로 손실가능성도 높을뿐더러 단기간 접근은 주식 투자에 있어서는 적절한 투자 선택이 절대로 아니다. 그렇기에 장기적으로 주식투자를 접근을 하고 시간 축을 반드시 길게 늘여야 한다.


하지만 머리로는 알고는 있어도 인고의 시간 동안 오랫동안 보유를 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극 소수만 장기투자에 성공을 한다. 대부분 대중은 아직 원시인 뇌처럼 감정에 일희일비하기 때문에 장기투자가 제일 쉬워 보일지라도 시간이라는 개념이 들어간다면 가장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을 공부하면서 가치평가를 통해 초연하게 바라봐야 한다. 아기가 걸음마를 방금 땠다면 서있거나 계단을 오르고 말을 하고 글을 읽는데 시간이 걸리니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좋은 자산을 샀다면 단기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좋은 자산이 10년, 20년 후를 바라보며 겪어야 하는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며, 월세, 주택 구매, 식료품 구매로 쓰이는 휘발성 현금이 아닌 현재 내가 앞으로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현금이나 당장 현금 소진할 필요 없는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한다. 즉 여유자금을 통한 투자 시간과 10년 20년 후 미래의 성장과 잠재력이 기대되고 좋은 자산으로 변환할 수 있는 인내와 인고의 기간의 시간축을 서로 맞춰서 바라봐야만 올바른 방향성 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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