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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강나무 Mar 21. 2023

주가의 변동성에 속지마라.변동성은 거들뿐이다.

올바른 투자 마인드

목차

- 정상과 비정상의 범주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가?  


- 주가의 변동성은  비정상이 아니라 정상적인 상황이다.  


- 변동성 자체는 정상이며 변동성은 그 자체로 그냥 변동할 뿐이다.     


왜 주가 가격은 변동하는가?


정상과 비정상의 범주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가?

우리가 생각하는 정상적인 범주는 어떤 것이라 생각하는가? 정상으로 돌아가려면 꼭 어떤 틀에 짜 맞춰서 들어가야만 정상이라고 볼 수 있을까? 다양한 상황이나 다양한 사물과 물체가 있는데 동그라미나 세모 같은 어떤 형태를 갖추지 않았다고 해서 꼭 그게 비정상으로 우리가 볼 수 있을까?  


어떤 현상이나 상황이 발생했다면 우리는 그것에 대한 상황을 각자 나름대로 받아들이고 생각하면서 해석한다. 하지만 그러한 해석들은 본인의 기준에 맞춰서 해석하는 것일 뿐이며 하나의 고정관념일 뿐이다.   

  

반대로 이상하게 생긴 동식물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나의 기준에서 비정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그들은 필요하고 필요했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며 비정상이라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내가 생각하는 기준이고 내가 생각한 기준과 다르기 때문에 다르다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름의 모양이 동그라미가 아니라는 이유로 구름이 쓸모가 없는 것일까? 꽃이 빨간색이 아니고 파란색이라는 이유로 꽃이 비정상인 것일까? 어떤 그림이 화려하지 않고 어두운 톤의 색이라고 해서 비정상이라고 하는 것일까?     


정상 비정상이라는 것은 내가 정하는 기준이다. 그리고 그것이 비정상으로 보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당연히 정상적인 상황으로 보일 수 있다. 왜냐하면 각자가 경험하거나 겪어왔던 세월들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며 그것은 당신의 관념과 생각의 하나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주가에 대해서 우리가 임할 때 어떻게 생각하는가? 주가의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끝없이 밑바닥까지 내려갔을 때 이것은 비정상적인 상황인가 정상적인 상황인가? 금리 인상을 올리고 긴축을 하는 것도 비정상적인 상황인가? 아니면 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파산위기까지 내려가는 지금의 현 상황은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남들과 반대로 목표를 향해 갈 때 비정상인가 정상인가?


주가의 변동성은  비정상이 아니라 정상적인 상황이다.

주식과 주가가 지속적으로 위아래로 흘러가는 변동성은 나쁠 것도 없고 좋은 것도 없는 것이다. 주가의 변동성은 지극히 정상적이며 원래 주가는 변동성은 있는 것이다. 원래 시장의 흐름은 항상 정상적이었다. 그리고 그 정상적인 시장의  흐름들을 우리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원시적인 본능으로 우리가 빠르게 이득을 보려고 하고 부자가 되려고 하는 욕심과 탐욕 때문에 주가가 내려가거나 변동성이 심하게 오면 버티지 못하거나, 투자자가 오만하게 시장을 이기거나 맞출 수 있다는 생각에 빠져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인버스 주식이나 테마주에 큰 배팅을 한다,    


또한 시장이 더 하락하거나 더 이상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손실회피를 위하여 시장에서 빠져나와 강세장 초기에 엄청난 큰 이익을 보지 못하고, 주가가 더 내려갈 것이라는 희망에 빠져 기다리다가 더 올라가는 주가를 보며 망설이며 진입조차도 못하다가 나중에 비싼 가격에 사서 이득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변동성은 누군가에게는 비정상적으로 보일지라도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당신이 느꼈거나 느끼고 있었던 변동성 모두는 전부다 정상적인 시장의 흐름일 뿐이었다. 이것을 비정상이냐 정상이냐로 볼 수 없는 것이다.  만약 여러분들이 주가가 내려가서 음의 복리로 망할 수 있다고 누군가가 악마의 속사임으로 말하고 있을 때 그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 중 하나이다. 양의 복리를 생각하지 못한 것이며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양의 복리도 극단적인 수익률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도대체 극단적인 마이너스 수익률은 비정상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극단적인 수익률은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주식의 수익률은 역사적으로 봤을 때 플러스일 때가 마이너스 일 때보다 훨씬 많았고 그 평균적인 수치는 마이너스 일 때보다 2.5배에 이르는데도 사람들은 놀라울 정도로 이러한 생각과 정보들을 빠르게 잊고 있다. 


왜냐하면 인간은 군중들에게 살아남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비판이나 비난을 들었을 때, 군중들과 살면서 평판이 안 좋게 된다면 생존의 위협과 죽을 위기에 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노이즈에 항상 주목하며 귀 기울이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트레스받는 상황에서 비관적이거나 공포적인 정보들은 매우 잘 기억하고, 극단적인 수익률의 측정방식은 잘못되었다면서 왜곡하는 액션이 일어난다.    

 

실제적인 예로 주가의 수익이 대폭락 하면 사람들은 나중에도 수익률은 대폭락 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역사적으로 돌아본다면 그런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으며 년 -30% 미만인 경우도 백 년 증권시장 역사상 그 비중은 7번 정도로 8%의 비중에 불과한다. 실제로 대폭락이 발생할 수 있고 매우 고통스럽지만, 시간이 흐르고 역사적으로 본다면 양의 복리의 해가 자주 찾아와 그러한 손실이 언제 있었냐는 듯 그것들을 우습게 주가가 올라가고도 남을 정도이다.     



Market Fluctuation


변동성 자체는 정상이며 변동성은 그 자체로 그냥 변동할 뿐이다.

인류는 우주를 이해하려고 하지만 우주를 이해하는 것은 무척 어려울 것이다. 우주는 끝없이 팽창하고 있으며 지금도 우주는 팽창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지구의 바다의 생물 90% 이상을 아직 발견을 못하거나 바다의 신비를 아직 모두 다 풀어내지 못한 것처럼 말이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이다. 주식의 변동성은 끝없이 변동을 할 것이며 변동성은 우리의 인류가 끝날 때까지 변동성은 계속해서 유지할 것이다. 왜냐하면 인류가 어떠한 이유든 간에 멸망하지 않고 인류가 생존한 상태에서는 인간의 탐욕과 욕심이 끝나지 않는다면 변동성은 계속해서 희망과 탐욕의 감정과 심리를 먹고 자라며 움직일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역사상 가장 극심한 변동성을 기록했던 때는 미국의 경제 대공황이었던 1932년부터 1935년이었다. 이 시기에는 미국 사상 최악의 약세장이었으며 바닥을 포함된 때였다. 하지만 이것을 표준편차로 측정했을 경우에는 표준편차는 65%였다. 그리고 주간, 월간 수익률도 심하게 변동을 했다. 그렇다면 표준편차가 이렇게 크게 변동했다면 주가도 엄청난 게 크게 떨어져야 했을 텐데 크게 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아니었다. 단지 9%만 하락했을 뿐이다.     


결국엔 변동성은 심한 상황이었지만 시장의 주가는 크게 하락하지도 않았고 증권시장과 경제도 망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변동성만 있었을 뿐이지 증권시장은 원래의 흐름대로 잘 이어가고 있었을 뿐이었다.    

 

변동성은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하거나 크게 하락하는 경우에 커진다. 그렇다면 현재 은행 파산의 이야기가 많은데 리먼브라더스 금융위기 사태에 상황을 항상 대조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아까처럼 2008년과 2009년 중에 어떤 해가 가장 변동성이 컸을지 물어본다면 대부분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라고 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증권시장은 2009년에 금융위기 때보다 변동성이 엄청나게 컸다.     


2008년은 하락하였고 음의 복리였지만 2009년에는 훌륭하게 올려주었고 양의 복리로 달성해 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변동성을 표준편차로 나타내었을 때 2008년은 20%였으며 2009년에는 21%였고 변동성도 더 컸으며, 성과도 더 높았다. 


그렇다면 변동성은 우리가 무서워해야 하고 엄청난 공포심을 유발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변동성을 이용해야 하며 변동성이 있어야만 증권시장이 강세장으로 넘어갔을 때 우리 같은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주고 부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게끔 해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피하면 안 되고 시장에 머물고 있어야 한다. 변동성이 확대되면 될수록 심리적으로 대응하기도 어렵거니와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하게 될 수 도 있다. 그렇게 되면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피하기 위해 시장에서 빠져나오기도 한다. 그렇게 된다면 초반 강세장의 수익률을 놓치게 되고 잠재적인 미래에 대한 수익률을 땅에 버리는 꼴이다.

그래서 변동성이 커질수록 최대한 감정적인 대응은 멀리해야 하며 변동성 그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본인 투자한 섹터에 대해 펀더멘털이 변함이 없다면 그러한 변동성은 일시적일 뿐 안전마진이 확보가 되었다면 우리는 하고 있었던 투자를 그대로 유지하면 되는 것이다.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말이 있다. 변동성은 가까이서 본다면 어지럽고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상황이겠지만 멀리서 바라본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변동성은 엄청나게 짧으며 장기적인 추세에서 봤을 때도 변동성처럼 보이지 않고 하나의 점처럼 보일 뿐이다.     


짧은 기간으로 바라보았을 때는 주식은 예금과 채권보다 변동성이 엄청나게 큰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시간을 보내고 시간이 어느 정도 흘러간다면 주식은 채권과 예금보다 변동성이 가장 덜하며 시간의 축적으로 인하여 주식의 자산의 가치는 엄청나게 커져 있게 되며 보유자의 영역에 위치함으로써 여러분은 오히려 투자하는 데 있어서 초연한 자세로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변동성을 성공을 이끌어주는 하나의 도구로 생각하고 최대한 우리의 기지를 발휘하며 이용해 나가야만 한다. 그래서 당신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 때도 유연하게 생각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갈 수 있으며, 투자에 기회가 올 때 군중들은 도망칠 때 여러분은 용기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시장에 대한 뉴스는 비관적이었고 시끄러웠으며 올바르게 변동성을 이용한 다면 그들은 여러분들 흔들리게 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상승장의 변동성은 그저 좋은 것이라고 보는 것이라고 바라보는 것보다 상승장에서도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며 그냥 변동성은 변동성일 뿐으로 초연한 자세로 임할 수 있게 되고 주관적인 감정을 배제한 객관적인 시야로 통찰력 있게 투자에 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견뎌야 하고 지켜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의 투자 철학과 투자의 규칙뿐이다. 그리고 당신이 장기적인 부의 성장을 원한다면 변동성은 좋은 변수이다. 전혀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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