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직장에 대한 불만과 투정을 모두 버리고, 바꿀 수 없는 현실을 부정에서 긍정으로 모두 돌리기로 결심한 후 직장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일하기로 하였다. 성실한 최선은 마음을 당당하게 하기도 하고 집중이라는 것이 주는 진지함은 꾀 매력적인 즐거움도 있었고, 거기에 대한 성과도 나오고 있다.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다짐하고 준비해야 할 마음가짐은 글을 쓰는 재료로 필요한 오디오북을 듣고 가면서 직장의 세일즈맨의 부케에서 본케로 집중의 대상을 변경시키는 과정을 진행한다. 무엇을 쓸까 생각을 하지만 대부분은 한 줄의 문장으로부터 주제와 제목이 정해지면 그것으로부터 글을 쓰게 된다.
직장을 다니면서 글을 쓰는 것이 과연 더 효과적인 것인가를 나의 현실과 무관하게 고민해 보았고, 여러 작가들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느끼게 된 것은 생계를 위한 직장은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개인적인 결론이다.
이유는 생계에 대한 본능의식은 모든 창조적인 것들의 모험으로 위험의식으로 감지하여 차단하기 때문이다. 예술은 생계와 양극단에 서있다는 느낌을 자주 받고는 한다. 그러기에 현실적인 사람은 예술을 하는 사람을 한심하게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작가가 삶을 들여다보며 느끼는 일상의 본질들을 들여다보며 과연 인간 본연의 삶, 개인의 삶 자체의 성취로 인한 행복을 어떻게 가능하게 할 수 있는가가 나의 글의 주제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가 아니더라도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 노동은 더 이상의 정신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고갈되게 한다. 그러하므로 이 주어진 조건 속에서 글을 써서 전업작가라는 인생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에너지를 효율화시켜야 하며, 직장에 모든 시간과 노동력을 투여하는 생활을 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위험하게 된다.
또한 그 삶은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지금 당장 살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지금 내가 작가인 것처럼, 작가적 관점에서 산다는 것은 50% 정도의 성취감은 느낄 수 있다. 또한 작가를 준비함에 있어 작가적 관점으로 준비하면서 상황이 변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내가 작가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들 어느 누군가에게 해가 될 일은 없으니 이런 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나의 행복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본다. 시크릿이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노잉이든, 성서에서든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니 말이다.
콘텐츠를 생각하고 과연 그것이 책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내용과 분량이 될 수 있는가를 생각한다. 어느 작가는 글을 많이 써놓으면 출간하고 바빠지게 되면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글을 쓰기 힘들어진다면서 글을 많이 저축해 두라고 했던 말을 기억해 두었다.
물론 필력이라는 것도 다작이 기본이 되어야 하고, 영원한 클래식의 3대 작곡가 바흐나 모짜르트나 베에토벤도 수없이 많은 다작속에서 진정한 오리지널스가 나온 것처럼, 김은희 작가님도 첫글은 형편없었다는 장항준 감독님의 말처럼 내 생각의 많은 것들을 글로 발현시키면서 가다가 보면 우주같은 광활한 어느 곳이 툭하고 터져 나오기도 하고 그것이 점점 발전하며 예술이 되어 가는 것이 될 터이니 가장 중요한 것은 다작이다.
작가를 준비하는 것은 오히려 지금 내가 처해 있는 현실을 충실히 살아감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준비를 분산적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이 과정이 마음의 평안과 안정감을 제공하였다. 두 가지 세상을 동시에 매일 넘나들며 지금 내가 있는 직장 혹은 글을 쓰는 집에서 최대한 집중하고 몰입하는 삶. 그것이 작가를 준비하는 루틴의 기본인 것임을 느낀다. 세일즈는 나의 현재이고 작가는 나의 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