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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단미 Dec 10. 2021

<전자책> 나에게 선물한 가을, 출간되었어요

가을이야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가을이 시작될 무렵, 가을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가을 속에서 지난가을을 만나는 동안 어느새 가을은 우리 곁을 떠나고 겨울이 와 있네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반갑지 않았던 이유가, 우리의 가을 이야기가 아직 세상에 나오지 못했는데 이미 겨울이 온 거 같아서 종종걸음 하듯 급한 마음이 되기도 했습니다.


겨울이지만 아직은 가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유난히 힘들게 우리 곁에 온 가을 이야기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나에게 선물한 가을'이라는 제목으로 함께한 글벗들의 가을을 고스란히 담아서 겨울 선물로 찾아왔습니다.



나에게 선물한 가을




나에게 선물한 가을, 글쓰기가 유난히 힘들었던 가을인데 힘든 만큼 보람을 느낍니다. 나를 외면한 나에게, 나에게 선물한 봄, 여름이야기, 그리고 나에게 선물한 가을까지. 글쓰기를 계속 이어오면서 스스로 많은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하소연하듯 다 쏟아낸 느낌이랄까 그래서 속이 후련해진 기분이랄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쓰는 만큼 기분은 홀가분해지고 마음은 가벼워지고 써서 내어놓은 만큼 편안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글쓰기를 통해 힘을 얻고 위로받는다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닐까요? 좀 더 일찍 글쓰기를 시작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도 하게 되는 거 보면 분명 글쓰기의 힘이 있나 봅니다.



15명의 글벗들의 다양한 가을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가을이 지나서 만난 가을 이야기지만, 겨울에 만나는 차분한 가을도 멋지다 생각됩니다.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겠지요.  생각하며 돌아보고, 쓰면서 다듬고, 책으로 만나면서 다시 돌아보게 된 다양한 가을 이야기를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서툴지만, 진심으로 전하는 가을 이야기입니다. 봄, 여름 가을을 보내면서 많이 성장했음을 느끼며 이제 다시 겨울을 만나려고 합니다. 서로 다른 작가들의 다양한 삶이 담겨있는 사계절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외면한 나에게, 나에게 선물한 봄, 여름이야기, 그리고 나에게 선물한 가을까지 책의 판매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됩니다.



글쓰기를 통해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을 안겨줍니다. 모든 분들의 쓰는 삶을 응원합니다. 모든 계절이, 모든 이에게 선물로 다가오길 바랍니다. @단미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5517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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