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기 도전합니다
책 쓰기 도전 이번 과정은 결론 쓰기와 퇴고하기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 장제목 정하기와 목차 만들기가 어려워서 끝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요, 벌써 결론 쓰기와 퇴고하기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듯이, 시작하고 나니 행동한 시간이 쌓여 하나씩 이뤄가는 과정이 뿌듯합니다.
결론 쓰기와 퇴고하기에 대해 공부하면서 초고 쓰기에 대한 내용까지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책 쓰기는 처음이라 역시나 배우고 익혀야 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자유롭게 글을 쓰는 것과 책 쓰기를 위한 체계적인 글쓰기의 방식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책 쓰기를 위한 글쓰기의 첫 번째 명심할 내용은 독자를 생각하며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독자에게 친절한 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결론이란, 말이나 글의 끝을 내는 부분입니다. 책 쓰기에서 결론은 최종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이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글을 마무리하는 단계인데요, 결론을 쓸 때도 생각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꼭지 주제에 맞는 내용이어야 하고 그 주제에 대한 나의 생각, 메시지를 담아야 합니다. 결론을 쓸 때는 너무 장황하게 쓰지 않도록 해야 하며, 다양한 종결어미를 활용해 임팩트 한 이야기로 결론을 씁니다.
종결어미로 쓸 수 있는 것을 예를 들면, 하라, 하다, 한다, 하리라, 했다, 없다, 없을 것이다, 것이다, ~것이라고 믿는다, 바란다, 않을까?, 않을까. ~한다는 것을, 가리라, 모른다, 된다, 믿어라, 때문이다, 셈이다 등, 다양한 종결어미를 이용하여 독자가 지루하지 않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은, 메시지를 강조하는 글, 공감형 메시지를 전하는 글, 생각이나 깨달음을 주는 글, 어떤 제안을 주는 글, 일상 이야기로 잔잔하게 마무리하는 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론을 쓸 수 있습니다. 제가 쓰려고 하는 글은 50대를 위한 힐링 에세이 이므로 공감형 메시지나 생각 또는 일상으로 잔잔하게 결론을 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결론을 읽었을 때 꼭지 주제를 유추할 수 있어야 하고, 서론 본론 결론을 별개로 생각 하서 써야 하지만, 또 내용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야 하지만, 결론에 쓸 내용을 서론과 본론에 미리 앞당겨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글이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종결어미를 사용해서 글을 쓰는 것이 좋고 전체적으로 글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마무리가 되어야 합니다.
책 쓰기를 위해 초고를 쓰고 서론 본론 결론에 맞게 글을 완성하였다면 퇴고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퇴고 시 꼭 확인하고 고려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책 쓰기를 하면서 명심하고 주의해야 할 중요한 사항은 출처를 밝히는 일입니다. 글을 인용하고 사례를 첨부해서 글을 쓸 때 정확한 출처를 밝혀야 한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합니다.
중요한 출처에 대한 사실을 확인했다면 그다음으로 문맥의 흐름은 어색하지 않은지, 맞춤법과 어휘는 제대로 썼는지, 사례나 꼭지 제목에 맞게 메시지가 전달이 잘 되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문장과 문단 나누기도 신경 써야 하며, 불필요한 문단 나누기나 들여 쓰기, 기호 표시, 원고 분량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써서 퇴고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글을 쓰며 책 쓰기 도전을 위해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요, 책 쓰기는 글만 쓴다고 끝나는 일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초고를 다 쓴 후에도 퇴고하는 일이 더 중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쓴 글이지만 내 손을 떠나 책이 되었을 때 하나의 오류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퇴고 과정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서론 본론 결론 퇴고 과정까지 책 쓰기 과정에 대한 공부를 마치고 집필 계획을 세워보았는데요, 실제로 글을 쓰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보니 책 쓰기 도전에 대한 실감이 납니다. '나도 할 수 있을까?' 의구심에서 시작해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즐겁습니다. 책 쓰기를 위한 도전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