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중학생이 되니
불안했다.
수포자만은.막아야한다며
이학원 저학원 알아보고
나름 엄마들 입소문좋은 학원에.보냈다.
처음엔 흥미도 있고 잘하는거같더니
매달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아이의.성적은 반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너 학원 그만둬!!
별 대안도
마련해놓지
않았으면서
늘 홧김에하는말
아이는 그럴때마다
힘없이 눈꼬리를 내리고
아니야. 엄마
나 계속다니고 싶어
열심히하께
라고했다.
그리고 며칠후
아이는 학원에 그만다니고 싶다며
이유를 말했다.
선생님한명당
맡고있는 학생수가 너무많아
모르는 문제를 물어볼라치면
오래기다리거나
자기차례가 온다해도
후다닥 빨리가르쳐주어
문제를이해할수가 없다고. .
그얘길 다듣고
그럼 빨리얘기했어야지!.
학원에 들어간 시간과 돈!!
넘 아깝잖아!!
그랬더니 바로!!
엄마가 늘 화낼때마다
학원을 그만두라하니까
말하기가 그랬어!!
라고한다. . .ㅜ.ㅜ
너무 화내며
몰아쳐선시 아이는 여태 거짓말을했다.
ㅜ.ㅜ
아이랑 나는 그냥불안하다.
아이는 모든 아이들이 너도나도 학원에 다니니
저도 다녀야할것만 같아서 불안하고
난 아이가 혼자할수없을거라는 불신과
나도 수학을 싫어하고 못하기에
가르쳐줄 자신이 없어
불안하다.
일단 아이는 혼자 해보겠다며
학원을.이번달까지 마무리하기로했다.
아. . 어떻하나?
엄마표 자신없는데. .
또 어떤학원을.알아바야하나?
어쩌면아이를 믿어주는게.먼저일텐데
그게 참 안된다. . .ㅜ.ㅜ